
이번 포럼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교육체계 안에서 학습과 안정적인 치료를 병행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의 장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안교육 및 치유기관들의 교육의 현황과 향후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대안학교 및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각 학교장들의 주제발표로 △박은진 경기고양위더스학교장-치유형 대안학교: 학업중단 프로그램 운영 △김선옥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기숙형 대안학교: 정신건강 위기 청소년의 다양한 치유 모형 △양영희 국립정신건강센터 참다울학교장-병원학교: 정신과 입원치료와 병동학교 순으로 발표한다.
2부는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실 교수의 진행으로 ‘바람직한 치료와 학습의 병행’에 대해 △강윤형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중앙지원단장 △김명화 대구광역시교육청 장학사 △김현수 성장학교 별 학교장의 지정토론 후, 모든 연자 및 참석자가 참여하는 전체토론을 진행한다.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 정책중점 연구소로 2012년에 설립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기관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