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동건의 사진과 함께 '여우각시별 "서인우"'라는 글을 게재해 내조의 여왕 면모를 드러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와 임신 사실을 공개한 뒤,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조윤희는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해 양육에 전념하고 있다.
이동건이 연기하는 서인우는 인천공항 운영기획팀장으로 유연성있는 카리스마와 친화력 있는 리더십의 소유자다. 인천공항 젊은 실세로 일찌감치 꼽힌 서인우가 이기적인 심성의 소유자임을 양서군만 간파하고 있다.
이동건을 비롯해 이수연 역의 이제훈, 한여름 역의 채수빈, 양서군 역의 김지수가 호흡을 맞추는 '여우각시별'은 32부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2회(35분 기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