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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굿바이 구동매 "과분한 사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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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굿바이 구동매 "과분한 사랑 감사"

배우 유연석이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태리.이병헌, 김민정, 변요한과 담은 '미스터 션샤인' 비하인드 컷과 함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한다'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유연석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유연석이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태리.이병헌, 김민정, 변요한과 담은 '미스터 션샤인' 비하인드 컷과 함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한다'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유연석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를 떠나보내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중 최유진 역의 이병헌, 고애신 역의 김태리, 이양화 역의 김민정, 김희성 역의 변요한과 담은 비하인드 컷과 함께 종영소감을 게재했다.
"글로 차마 다 적어내기 힘든 감정 속에 마지막 방송을 봤던 것 같아요"라고 말문을 연 유연석은 "그동안 저희 드라마, 그리고 동매에게 과분할만치 큰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매를 떠나 보내려니 여러분처럼 저도 너무 아쉽네요. ㅜㅠ 사랑합니다. #굿바이미스터션샤인 #굿바이동매 #씨유어게인"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사진은 10시간 동안 '좋아요'가 10만1434개가 붙어 드라마가 끝나도 식지 않는 유연석의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 속 유연석과 이병헌은 각자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가운데 앉은 김민정과 김태리는 두 사람이 양손을 합쳐 하트를 만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유연석의 단독 샷 등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종영한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연석은 구동매 역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해 또한 번 인생캐릭터를 구축했다. 유연석은 최하층 계급인 백정 출신으로 일본에 건너가 낭인으로 인정받은 뒤 한성지부장으로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어린 시절 목숨을 구해준 고애신에게 순정을 바치는 구동매 역을 실감나게 그려 '냉혈순정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누렸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