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영국의 기업 간 거래(B2B) 선불카드 전문업체 '코너카드(Cornercard) UK'와 협약을 맺고 현지에 진출한다.
삼성페이는 자체 보안 플랫폼 녹스(Knox) 를 통해 모바일 정보 및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모든 거래는 지문 인식, 6자리 코드 또는 홍채 인식으로 인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시장을 겨냥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6월 스페인을 시작으로 유럽 진출에 나섰다. 지난 3월에는 이탈리아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시장 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유럽 모바일 결제 시장 이용자는 2016년 2억2400만명에서 2021년 7억710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