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AI는 최근 칠레 현지에서 국방부 관계자들과 만나 KF-X' 프로젝트를 포함한 방산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KF-X는 기존 전투기보다 레이더·미사일·적외선 탐지 등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 개발 속도에 따라 스텔스기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KAI는 2005년 공군의 노후화한 전투기를 교체한다는 목적으로 전투기를 자체 개발하기 위해 KF-X 프로젝트를 창설했다.
2022년까지 첫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120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8조8000억원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