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폰, 2018년 판매 목표 900만대… 삼성은 1개월만에 800만대 팔아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니의 올 상반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40만대 감소한 200만대로 주저앉았다. 역대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9 모델을 출시 1개월 만에 800만대를 판매한 것을 비교해보면 소니는 ‘최악’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 여파로 소니는 지난 4월 목표로 설정한 스마트폰 연간 판매 목표치를 1000만대에서 900만대로 줄였다.
업계에서는 소니 스마트폰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없는 안드로이드폰’이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