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거치지 않고 매장의 모바일상품권 결제, 정산 실시간확인 가능

이 시스템을 통해 KT 엠하우스와 가맹 계약을 맺은 프랜차이즈의 점주는 본사를 거치지 않고도 본인 매장의 모바일상품권 결제, 정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 명세서’기능을 통해 월별 판매금액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결제가 거절된 모바일상품권의 경우, 원인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이로인해 그 동안 일일이 모바일상품권 수기 정산 과정에서 소비하던 시간과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과거 12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사의 경우 가맹점 별 정산, 회계 처리 등 모바일상품권 관리를 위해 매월 약 14일을 소요했는데,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단 이틀 만에 정산이 끝난다.
현재 이 시스템은 KT 엠하우스가 독점 유통하는 원앤원㈜(원할머니 보쌈·족발) 400여개 가맹점과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 가맹점 1140여곳에 우선 적용됐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