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가 브라질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브라질 IT전문지 '투도 셀룰라(tudocelular)'에 따르면 삼성페이의 브라질 고객은 작년 대비 433% 늘었다.
월간 사용량은 작년보다 201% 증가했다.
삼성페이는 브라질 11개 은행과 협약을 맺어 현지 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마그네틱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해 결제하는 MST 결제방식을 적용해 오래된 결제 단말기라도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브라질 현지 잡지사 '루이자(Luiza)', '에비노(Evino)' 등은 삼성페이와 협약을 맺고 온라인 결제 방식으로 스마트폰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삼성페이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무선 헤드폰 등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