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실적부진 어닝쇼크 미국 뉴욕증시 와르르… 5가지 암초 ① 미중 무역전쟁 ② 국제유가 ③ 환율 ④비트코인 ⑤ 금리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표인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등이 모두 밀리면서 하락마감 했다.
에서 주요 지수는 19일 무역정책 불안이 다소 커진 데다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이 부각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NYSE 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이시각 현재 2만5083.53을 지나고 있다. 다우지수 하락폭은 115.76포인트이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 0.46% 하락해 있다.

S&P 500 지수는 이 시각 2805.37을 통과하고 있다. 전일대비 10.25포인트, 비율로는 ▼ 0.36% 하락한 상태이다.나스닥 지수는 7825.32로 전일대비 29.12 포인트, 비율로는 ▼ 0.37% 하락해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7825.32 -29.12 ▼ 0.37%

나스닥지수 ASDAQ-100 (NDX) 7352.14 -37.99 ▼ 0.51%

나스닥지수 NDX 7374.01 -16.12 ▼ 0.22%

나스닥지수 (NDX) 7392.03 1.9 ▲ 0.03%

다우지수 DJIA 25083.53 -115.76 ▼ 0.46%

S&P 500 지수 2805.37 -10.25 ▼ 0.36%

Russell 2000 1700.52 8.65 ▲ 0.51%

미국증시 뉴욕 현지시간기준

Data as of Jul 19, 2018 | 3:30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과 관련해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뉴욕증시 상장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하락은 특히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부진과 연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중 무역정전쟁도 확산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경제 참모인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전일 "시진핑 주석이 우리가 한 논의를 이행하려는 어떤 의지도 없다고 본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대화를 매우 불만족스러워했으며 중국에 대한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또 이날 커들로 위원장의 이런 발언에 발끈하며 "미국 측은 말에 신용을 갖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변덕을 부리며 협상문을 닫아걸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어 2000억 달러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방안에 대해서도 " 어쩔 수 없이 반격 조치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위협했다.

유럽연합(EU)도 미국이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면 EU는 추가적인 보복조치를 강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실업보험청구자수를 발표했다. 신규 실업자수가 8000 명 감소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들에는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즉 CME 페드워치에 나타난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 동향을 보면 올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85.3%로 집계됐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7,683.97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10%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56% 떨어진 5,417.07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날보다 0.62% 내려간 12,686.29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평균으로 간주되는 Stoxx 50 지수도 전날보다 0.39% 하락한 3,471.64로 장을 끝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