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LG전자의 스마트 워치 신제품이 미국에서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출시에 힘이 실렸다 .
11일 외신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근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워치 제품에 대한 전파인증이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통과됐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씨넷 등 외신은 앞서 LG전자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1.2인치 크기의 원형 디스플레이와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용 운영체제(OS) '구글 웨어'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LG전자는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에 모델명 'LM-W315'를 대상으로 '특정소출력 무선기기'의 전파인증을 받고 FCC에서는 휴대용 손목 장치 관련 장치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번 인증신청 모델 번호는 LM-W319로 3G와 4G 연결은 제공되지 않으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기능은 포함됐다.
한편, LG전자의 스마트워치는 내달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