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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카르마그룹, 힛빗(HitBTC)과 소송 절차 진행…가상화폐 이더리움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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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카르마그룹, 힛빗(HitBTC)과 소송 절차 진행…가상화폐 이더리움 환불

-'2018 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에이서, 터치스크린 품은 울트라북 '스위프트 5' 선보여
-에어버스 코퍼레이트 제트, 객실 콘셉트 '하모니' 공개
-PSA 산하 獨 자동차 오펠, 재건 계획 노조와 타결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 카르마그룹이 힛빗(HitBTC)에 대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료=카르마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 카르마그룹이 힛빗(HitBTC)에 대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료=카르마그룹
◇ 카르마그룹, 힛빗(HitBTC)과 소송 절차 진행…가상화폐 이더리움 환불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 '카르마그룹'이 홍콩 법원과 금융 감독기관을 통해 '힛빗(HitBTC)'에 대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카르마그룹에 따르면, 해당 거래소는 상장을 위해 카르마로부터 이더리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카르마코인 상장 기한에 대한 어떠한 업데이트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약속된 날짜까지 이더리움을 환불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계약 당시 힛빗(HitBTC)은 4월 20일까지 상장 관련 업데이트 및 의무를 완료하기로 했었고, 거래소는 마감일인 4월 20일까지 끝날 것이라는 보고만 거듭했다. 그러나 약속한 모든 의무를 기한까지 완료하지 못했으며, 이후 막연한 예상 소요시간만 추정하여 회신했다. 이에 카르마그룹은 힛빗(HitBTC)에 의해 벌어진 일들을 사기라고 여겨, 소송을 개시하고 홍콩 금융감독원에 보고할 준비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 '2018 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 성황리에 종료…글로벌 최고 콘퍼런스로 자리매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서 개최된 '2018 중국 국제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2018中国国际大数据产业博览会,数博会)'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0여개 국가와 300여개의 도시, 그리고 1000개가 넘는 기업과 기구가 참가했으며 6000명이 넘는 내빈과 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모였다. 이로써 이 산업 박람회는 명실상부한 빅데이터 관련 글로벌 최고 콘퍼런스로 자리매김 되었다.

에이서 스위프트 5. 자료=에이서이미지 확대보기
에이서 스위프트 5. 자료=에이서

◇ 에이서, 터치스크린 품은 울트라북 '스위프트 5' 선보여


글로벌 PC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서(Acer)'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울트라북 '스위프트(Swift) 5'를 31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스위프트 5는 15.6인치 대화면을 탑재했음에도 약 990g대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우10이 내장되어 있다.

에어버스 코퍼레이트 제트가 VIP 광폭동체 객실 특징 극대화한 '하모니(Harmony)'라는 새로운 객실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자료=ACJ이미지 확대보기
에어버스 코퍼레이트 제트가 VIP 광폭동체 객실 특징 극대화한 '하모니(Harmony)'라는 새로운 객실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자료=ACJ

◇ 에어버스 코퍼레이트 제트, 객실 콘셉트 '하모니' 공개…VIP 광폭동체 객실 특징 극대화


에어버스 코퍼레이트 제트(Airbus Corporate Jets, 이하 ACJ)가 '하모니(Harmony)'라는 새로운 객실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였다. ACJ는 에어버스의 비즈니스 제트기 전문 조직으로, 이번에 선보인 하모니 콘셉트는 광폭동체기 객실의 편안함 및 여유 있는 공간을 실용성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최장거리 비행에 적합하다고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하모니 콘셉트는 편안함, 여유 있는 공간 그리고 정숙함 등 ACJ의 VIP 광폭동체기가 지닌 장점을 유연하게 결합함으로써 조화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에어버스 여객기 모델군의 기내 디자인 브랜드인 에어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 PSA 산하 獨 자동차 오펠, 재건 계획 노조와 타결


프랑스 자동차 업체 'PSA 그룹(구 PSA 푸조 시트로엥)' 산하의 독일 '오펠'은 29일(현지 시간) 국내 공장 투자 계획과 직원의 고용 보장 계획을 통해 금속 산업 노조 IG 메탈 및 사업소위원회와 합의를 이뤄냈다고 발표했다. 오펠은 2020년까지 경상 이익률을 2%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경영 재건을 약속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