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디 로스만(Rusdi Rosman) 인도팔마 회장 이사는 19일(현지시간) “화장품 공장의 주식 소유권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만약 공장이 건설되면 (다루는 품목이) 의약품에만 그치진 않을 것”이라며 “이 공장 건설에는 한국기업 스킨앤스킨과 합작 투자가 선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공장이 건설되면 찌까랑(Cikarang)의 빈 공장 부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새 공장 건설은 한국회사 스킨앤스킨과 합작 투자가 선행된다.
공장 건설은 내년에 완료되며, 제품은 시장 테스트를 거쳐 2020년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디 회장은 이 공장 건설 사업에 대해 “인도팔마 사업의 다각화 일부로, 의약품 분야에만 국한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팔마는 마카사르(Makassar)에 첫 번째 공장을 건설했으며, 올해 2조1000억루피아(한화 약 1629억6000만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