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화재와 관련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런 가운데 화재 피해 상황을 알리는 기사의 댓글들에는 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요즘 진짜 하루같이 재앙이 터지네요.. 정부는 북한 말고 국민 좀 봐줬으면 합니다(park****)”, “진짜 재앙이 끝이없네(chej****)”, “국민들을 더 이상 죽이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surg****)” 등의 댓글이 달린 것이다. 해당 댓글에는 공감과 비공감이 수백개씩 달리며 논쟁이 심해지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