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은 미국 최대의 쇼핑 기간으로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다. 사이트마다 세일 기간은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만약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쳤다면 3일 뒤 사이버먼데이를 노릴 수도 있다.
해외 직구를 준비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현금 적립이 되는 캐시백 사이트다.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포털사이트 최저가를 경유하면 쿠폰을 주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어 준비해야 할 것이 배송대행업체다. 한국으로 바로 배송해주는 쇼핑몰이 드물기 때문에 배송대행지를 거쳐서 받을 수 있게 준비해둬야 한다.
이른바 ‘배대지’를 설정하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개인통관고유부호다. 직구를 위해서는 꼭 있어야 하는 것으로, 관세청에서 수입신고 시 주민번호를 대체해 본인 확인 시 사용하는 수단이다.
수입 신고 시 주민번호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부호를 발급을 받는 것이 좋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회원가입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폰인증과 공인인증서 인증 중 한 가지를 택하면 된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