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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출국금지, 청와대 청원 1000명 돌파… MB "적폐청산 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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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출국금지, 청와대 청원 1000명 돌파… MB "적폐청산 입 연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12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바레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사진=청원대 홈페이지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12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바레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사진=청원대 홈페이지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12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바레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이 전 대통령은 공항에서 현 정권의 적폐청산 등과 관련해 짧은 메시지를 낼 계획인 걸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 출국 소식이 알려지자 청와대에는 청원까지 올라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 금지’라는 제목의 청원이다. 글은 “이명박은 현재 법을 어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이런 분이 서아시아로 출국하는 게 말이 됩니까?”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이어 “반드시 이명박에게 출국 금지령을 내리고 무죄나 처벌을 받게 됐을 때 출국 금지를 해제시켜 주라”고 촉구했다.
이 청원은 10일 오후 11시 12분 현재 1000명이 참여했다. 오후 10시 50분경에는 500명 정도였다.

이 전 대통령 출국금지 청원인의 수는 계속 늘어날 걸로 예상된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