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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황금빛 내인생' 신혜선x서은수, 엇갈린 운명 가혹한 사랑?!(9회예고,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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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황금빛 내인생' 신혜선x서은수, 엇갈린 운명 가혹한 사랑?!(9회예고, 인물관계도)

30일 밤 방송되는 KBS2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9회에서는 재벌가 노명희 집 분위기에 지친 서지안(신혜선)은 서태수(천호진) 집안을 더욱 그리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0일 밤 방송되는 KBS2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9회에서는 재벌가 노명희 집 분위기에 지친 서지안(신혜선)은 서태수(천호진) 집안을 더욱 그리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재벌가의 분위기에 압도당해 괴로워한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9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서지안(심혜선 분)이 재벌가 노명희(나영희 분) 집안에 적응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자기 사진을 보고 지안(신혜선 분)이라고 한 모친 양미정(김혜옥 분) 때문에 속이 상한 서지수(서은수 분)는 서태수(천호진 분)에게 서러운 마음을 푼다.
태수는 달려와서 끌어안는 지수에게 "무슨 일이 있어?"라고 물어본다. 지수는 "아빠 보니까 너무 반가워서"라며 서태수를 끌어안고 흐느껴 운다.

하지만 서태수는 노명희 친딸 최은석인 지수가 미안하고 부담스럽다.

한편, 재벌 노명희 집에 입성한 지안은 너무나 건조한 가족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한 지안은 과거 자신이 살았던 서태수 집을 더욱 그리워한다.

지안은 오빠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우리가 남인가요?"라고 새로 만난 가족 분위기에 대해 불평한다. 하지만 최도경은 "자기 자신외엔 근본적으로 남이지"라고 대답해 지안을 더욱 힘들게한다.

이에 지안은 전에 살던 집에서 가지고 온 목재 인형을 끌어안고 "지수야"라고 부르며 과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한다.

한편, 선우혁(이태환 분)은 카페를 끊임없이 맴도는 지수 앞에 나타난다. 혁은 지수에게 "나한테 할 이야기 있을 것 같은데요?"라고 물어본다. 지수는 짝사랑남 선우혁에게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녜"라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지수가 짝사랑하는 혁은 지안을 10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어서 가혹한 운명의 장난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지수는 혁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안은 옛집을 잊지 못해 노명희의 심기를 거스른다. 지안은 노명희에게 "이 집에서는 괜찮겠지만 저는 아직 서지안이에요"라고 말한다. 게다가 지안은 여유 없이 진행되는 재벌가 교육에 지치기 시작한다.

분노한 노명희는 "은석이 가져온 것 하나도 남김없이 다 치워"라고 지시한다. 이에 민부장(서경화 분)은 지안이 가져온 물건을 모조리 내다버린다.

이를 본 최도경은 "기어이 이 사단을 만드는구나"라며 지안의 행동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이에 지안은 노명희에게 "내 물건을 어떻게 묻지도 않고 버릴 수 있어요"라고 따진다. 노명희는 "꽤 영민한 줄 알았더니 내가 잘 못 봤구나"라며 지안에게 실망감을 드러낸다.

마음이 상한 지안은 전에 살던 동네로 달려가 몰래 아버지 서태수를 훔쳐본다. 혼자 잘 살고 있는 게 미안한 지안은 태수의 뒷모습을 보며 "아빠 미안해"라고 혼잣말을 말한다.

노명희 친딸 서지수와 자신이 친딸인 줄 알고 그 집에 들어간 서지안은 언제 자기 자리를 찾아갈지 주목된다.

가짜 신분 상승 카드를 쥔 흙수저 서지안의 이야기를 그린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인물관계도. 사진=K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인물관계도. 사진=KBS 제공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