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제품 안전성 우려 커져
이미지 확대보기깨끗한 나라는 최근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생리대 릴리안과 순수한면에 대한 환불을 결정했다. 깨끗한나라는 24일 “현재 해당 제품과 관련한 부작용 논란에 대한 조사 및 인과관계에 대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고 있다”며 “깨끗한나라는 이와는 별도로 소비자분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3일 환불 조처에 이어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해 판매 및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나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릴리안과 순수한면을 개봉여부와 상관없이 환불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환불신청이 가능하며 구매시기나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환불 가능하다.
앞서 22일 여성환경연대는 인기 생리대 10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 연구팀은 판매량이 높은 일회용 생리대 10개와 면 생리대 1개를 대상으로 체온과 같은 환경에서 어떤 화학물질을 방출하는지 조사했다.
한편 24일 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휴대폰 케이스 30개 제품(합성수지 재질 20개, 가죽 재질 10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휴대폰 케이스에서 카드뮴과 납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30개 중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3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기준(100㎎/㎏이하)을 최대 9219배 초과하는 ‘카드뮴’이, 4개 제품에서 동 기준(500㎎/㎏이하)을 최대 180.1배 초과하는 ‘납’이, 1개 제품에서 동 기준(어린이제품, 0.1%이하)을 1.8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BP)’가 검출됐었다.
3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기준(100㎎/㎏)을 최대 9219.0배 초과하는 ‘카드뮴’이 큐빅 및 큐빅․진주 받침 등에서 검출됐다. 호후주식회사(판매자) 반짝이 케이스 큐빅 부분에서 296㎎/㎏, 모던박스 글리터 태슬 케이스에서 92만1900(숫자 큐빅 받침)㎎/㎏, 921,500(진주 받침)㎎/㎏, 299(큐빅(대+소))㎎/㎏의 카드뮴이 발견됐다. 슈박의 큐빅 폰케이스에서도 2579㎎/㎏의 카드뮴이 검출됐다.
4개 제품에서는 유럽연합 기준 기준(500㎎/㎏)을 최대 180.8배초과하는 ‘납’이 검출됐다. 호후주식회사(판매자) 반짝이 케이스 4만5810(큐빅)㎎/㎏, 모던박스 글리터 태슬 케이스 4만4450(태슬 연결부)㎎/㎏, 이룸디자인스킨 주식회사 락크리스탈 케이스 9만0401(큐빅)㎎/㎏,, 토모이야기 핸드폰 가죽 케이스 1227(가장자리 마감재)㎎/㎏ 등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