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부 네티즌은 일본 기상청 결과는 노루가 일본을 통과한다고 하는데 한국 기상청은 노루가 제주도를 통과한다고 예측하는게 이상하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태풍 노루는 초속 45m, 진행속도는 12km/h, 중심기압 945hpa, 강풍반경 280Km로 강도가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5일 이후 오키나와 북쪽 해상에서 방향을 틀어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제주도와 부산·경남 등지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5∼7일 제주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풍 강도와 진로에 따라 예보의 변동 가능성이 크고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측과는달리 네티즌들은 일본기상청 자료에는 노루가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며 일본 기상청 자료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다음은 네티즌들이 SNS에 올린 글이다.
gold**** 일본기상청 들어가보라~~ 태풍경로가 한극이랑 반대다. 아침부터 노답기상청에 뿜었다
tmda**** 노루 일본쪽으로 갈듯 기상청은 맨날 틀리니까
juji**** 기상청예보 보니깐 안심해도 되겠다!! 완전히 꺽어 일본으로 가겠네! 기상청예보 반대로 보면 확실 세금이 아깝다~!
@bori...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예상이 좀 더 일본으로 기울었네.
umga**** 일본 기상청 결과는 노루가 일본을 통과하는건데 한국 기상청은 노루가 제주도를 통과한다는데 이상하군..
sata**** 우리기상청보다는 미국이나일본 대만하고 경로가 틀리다 우리기상청만 우리한테온데 다 일본으로간다고하는데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