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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베이징∙상하이서 '삼성 C Pro 교통카드'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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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베이징∙상하이서 '삼성 C Pro 교통카드' 정식 서비스

휴대전화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지하철과 버스 이용

삼성페이 교통카드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료=삼성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페이 교통카드가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료=삼성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삼성 중국 법인이 7월 17일(현지 시각)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삼성 C Pro' 시리즈 교통카드를 선보였다.

C Pro 시리즈는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해 휴대전화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지하철과 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IT 전문매체 IT홈(IT之家)이 17일 전했다.
C5 Pro,C7 Pro, C9 Pro 3모델 사용자는 2.7.73버전 이상 삼성페이에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전 시스템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베이징에서는 버스와 지하철을 탈 때 삼성페이 C Pro 시리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상하이는 버스와 지하철, 유람선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삼성은 S시리즈와 노트5에 교통카드 지원 기능을 탑재했으며, 최근에는 C시리즈 모델과 중고급 기종 또한 시스템 업데이트를 마쳤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