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m 심해 케이블 작업용 무인잠수로봇 보유
악천후 영향에도 오차 10cm, 정확한 케이블 가설
악천후 영향에도 오차 10cm, 정확한 케이블 가설
이미지 확대보기키즈나는 3월에 완성되어 전체 길이는 109m에 달하고, 수심 2500m의 해저에서 케이블을 수리하기 위한 무인잠수로봇도 갖추고 있다. 위성을 통해 통신을 연결할 수 있는 회의실도 갖추고 있어, NTT 그룹의 전선 본부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케이블 공사에 특화된 기존 선박과 달리, 재해를 위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해 시 이동전원차량을 운송하는 것을 비롯해 휴대전화 기지국과 연안의 통신 복구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일본 근해에서 해저케이블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또한 파도와 바람의 영향에도 오차 10㎝ 정도로 정확한 위치에 케이블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배의 위치를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대형 차량이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넓은 갑판과 개폐식 천장으로 대량의 물자 운송에 용이하게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