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추천 영화 순위] 1위-'밀정' 2위-'아이 엠 어 히어로' 3위-'벤허' 누적 관객수, 개봉일, 줄거리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3일 오전 CGV 예매사이트 정보제공 기준 주말 영화 예매순위 1위는 9월 7일 개봉한 영화 ‘밀정’이 차지했다.

영화 예매율 순위 1위에 오른 ‘밀정’은 29.8%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은 2위의 자리에는 예매율 13.1%로 9월 21일 개봉한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가 올라 있다.
영화 예매율 순위 3위는 예매율 12.9%로 9월 14일 개봉 소식을 알린 영화 ‘벤허’가 관람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9월 14일 개봉한 ‘매그니피센트7’이 5.6%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28일 개봉예정인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예매율은 5.2%이다.

9월 7일 개봉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예매율 5.0%, 오는 9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4.2%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강호, 공유 주연의 영화 ‘밀정(The Age of Shadows, 2016)’은 김지운 감독의 액션 장르 영화로 누적관객 수 643만 4831명(9월 22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을 기록하고 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밀정’은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이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을 받는다.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하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한다.

스릴러, 액션장르의 일본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アイアムアヒーロー, I am a Hero, 2015)는 사토신스케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오오이즈미요, 나가사와 마사미, 아리무라 카스미가 주연을 맡았다.

누적 관객수 4만 6473명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 엠 어 히어로’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인간을 물어뜯어라!”

“일본 전역을 뒤덮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ZQN’ 도심 곳곳은 사람을 물어뜯는 감염자들로 인해 대혼란이 이어지고, 우연히 살아남은 ‘히데오’와 몸의 반만 감염된 ‘히로미’는 감염자들을 피해 가까스로 생존자들의 안식처에 다다르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협을 만나게 되는데…”

영화 ‘벤허(Ben-Hur, 2016)’는 모험, 드라마 장르의 미국 영화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배우 잭휴스턴, 모건프리먼, 토비 켑벨과 함께 했다.

누적 관객수 103만 4647명을 기록하고 있는 ‘벤허’ 줄거리 안내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경주는 시작일 뿐이다!”

“로마 제국 시대, 예루살렘의 귀족 벤허는 로마군 사령관이 되어 돌아온 형제와도 같은 친구 메살라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메살라의 배신으로 벤허는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5년간의 노예 생활 끝에 돌아온 벤허는 복수를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에스더의 만류로 갈등한다. 이에 간악한 복수가 아닌 진정한 승리를 위해 제국에 맞서 목숨을 건 전차 경주를 준비하는데...”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