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업무 전 분야에 자동화 프로젝트 추진
2018.04.24 16:53
신한은행은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기술을 활용해 은행 업무 전반에 대한 자동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RPA기술은 로봇을 활용한 업무자동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직원들은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 기술을 지난해 8월 여신업무에 먼저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신한은행의 RPA 프로젝트는 RPA를 기존 여신지원업무 외에도 펀드, 외환, 퇴직연금, 파생상품 등 은행업무 전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그 동안 내부인력이 쌓아온 개발역량을 활용해 3분기 내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RPA가 적용 가능한 업무는 외환 수수료 등록, 퇴직연금 지급 접수 등록, 파생거
신한은행, ‘리디파인 K200 펀드’ 판매 개시
2018.04.24 15:01
신한은행은 ‘신한BNPP 리디파인 K200 펀드’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를 추종하면서 지수 하락위험 방어에 초점을 맞췄다. KOSPI200지수가 5%이내 상승시 100% 참여하고, 5%를 초과하는 이익을 포기하는 대신 지수 하락을 일부 방어하는 구조다. 상품의 장점은 시장 상승에는 최대한 참여해 주가 상승을 추종하면서 지수 급락에 따른 변동성 상승시 풋옵션 매수분으로 수익률 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펀드는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투자구조로 단기 방향성이 있는 시장과 변동성이 큰 시장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지수대비 변동성도 낮춰 장기투자에서도 성과가 양호
케이뱅크, 국내 최저수준 수수료 ‘간편 해외송금’ 출시
2018.04.24 14:55
케이뱅크는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선보이는 해외송금은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로 구성해 고객이 국내에서 계좌 이체하듯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복잡하고 어려웠던 해외송금 절차를 3단계로 대폭 간소화해 △송금 국가와 금액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첫 단계로 송금정보에서는 송금 국가를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바로 환율 확인까지 가능하다. 별도 환율조회 메뉴에서는 목표환율 설정을 통해 최저 또는 최고 목표환율 도달 시 푸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신청 시점의 환율과 송금 직전의 환율 차를 비교 팝업을 통해 안내해준다.
하나은행,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러시아 원정응원단 선발’ 이벤트
2018.04.24 14:48
KEB하나은행은 ‘가자! 러시아로, 축구는 하나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를 통해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하나은행은 총 4명에게 러시아 왕복 항공권과 국가대표팀 경기 입장권, 체제비 일부 등 총 500만원 상당의 혜택(제세공과금 포함)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1차 미션으로 하나멤버스에서 내달 1일까지 국가대표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2차 미션은 1차 미션 수행을 통해 선발된 50명이 러시아에 같이 갈 친구 한 명과 팀을 이뤄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을 촬영하면 응모할 수 있다.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부부힐링캠프’ 개최
2018.04.24 14:42
KB국민은행은 24일 충북 충주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은퇴부부 4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부부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부힐링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명상과 대화를 통해 은퇴 이후 인생2막을 함께 준비하는 부부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함께여서 행복한 부부’를 주제로 통나무명상, 걷기명상, 향기명상, 부부힐링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은퇴 노후준비 1등 파트너로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권 1분기도 ‘방긋’… 이자이익 두 자릿수 성장
2018.04.24 09:55
주요 금융그룹과 은행들이 올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KB금융그룹은 올 1분기 96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74.9% 늘었다. 이자이익은 2조14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85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당시 실적에는 신한카드의 일회성 대손충당금 환입액 2800억원(세후)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조5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1% 증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 1분기 67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시중은행 “중저신용자 모십니다”… 인터넷은행 ‘긴장’
2018.04.21 07:25
시중은행들이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출범 때부터 중저신용자를 타깃으로 한 인터넷전문은행과 차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EB하나·우리·NH농협 등 시중은행들은 중금리 대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거나 대출 확대를 위해 시스템을 정비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이달 초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상품 ‘NH e직장인중금리대출’을 선보였다. 기존의 신용평가방식으로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KEB하나은행은 올 상반기 중 모바일을 통한 중금리 대출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은행도 ‘위비모바일 대출’을 중금리 상품으로 전환하기
신한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857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9%↑
2018.04.20 16:43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 8575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9971억원)보다 14.0%(1396억원) 감소했으나 당시 실적에는 신한카드의 일회성 대손충당금 환입액 2800억원(세후)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18.9%(1362억원) 증가했다. 신한금융 최대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00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3bp 상승한 1.61%를 기록했다. 은행 이자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성장했으나 전분기대비 0.6% 줄었다.비이자이익 부문은 수수료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수수료 수익은 펀드와 신탁 부문에서 괄
하나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6712억원… 전년 동기 대비 36%↑
2018.04.20 16:01
하나금융그룹은 1분기에 6712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6.4%(1791억원), 전분기대비 35.4%(1754억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하나금융의 1분기 핵심이익은 1조930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4.9%(2506억원), 전분기대비 3.2%(591억원) 늘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소호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이 이자이익 증가를 견인했고 관계사간 협업 증대를 통해 그룹의 투자상품 판매와 IB 역량을 강화한 결과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의 1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87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79.2%(3327억원),
이대훈 농협은행장 “끊임없이 도전하는 직원 돼 달라”
2018.04.20 13:46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올해 3월 상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된 신입행원 350명은 3월 27일부터 4주에 걸친 실무 교육을 받고 오는 23일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이 행장은 이번 특강에서 신입행원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직원 △농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직원 △자신만의 꿈을 가지는 직원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는 직원 △디지털 시대의 인재 △은행업무의 멀티플레이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직원 이 되라는 일곱 가지의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행장은 특강 후 이어진 신입행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해마다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서
국민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열어
2018.04.20 13:41
KB국민은행은 수도권 및 지방지역을 중심으로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환율시장의 변동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중소 수출입 거래기업의 환관리 컨설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세미나는 20일 수원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수원세미나를 시작으로, 25일 충북지역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27일 대구지역 인터불고 호텔대구, 5월 25일 부산·경남지역 롯데호텔 부산 순으로 진행된다. 각 50여명의 수출입 기업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미나에는 KB증권 문정희 수석 이코노미스트, 키움증권 홍춘욱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2018년 환율이야기’를 주제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
우리은행-신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관련 금융지원 위한 MOU 체결
2018.04.20 13:33
우리은행은 1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정부가 신용보증기금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중소기업이 거래처로부터 외상대금을 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액의 최대 80%까지 보장한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매출채권보험 홍보와 가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추천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에게는 가입과 함께 신용보증서 발급 심사가 이루어지
우리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5897억원… 전분기대비 341%↑
2018.04.20 12:04
우리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 5897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분기 보다 341%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분기별 경상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조68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이상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이 향상되며 3.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했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저비용성예금 증대 노력의 결과다.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54.9% 증가한 3161억원의 호실적을 거뒀다. 펀드와 신탁 등 자산관리상품 판매 중심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달성한 수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순영업수
은행권 CEO, 아마존·LG전자 등 ICT 관련 기업에 ‘노크’
2018.04.20 06:05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들과 임원진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과 협업에 발벗고 나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KEB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그룹 회장과 은행장 등은 아마존, LG전자와 같은 ICT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거나 협력 확대를 검토 중이다. 올해 은행권 화두인 디지털 금융 구현과 신규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손잡았다. 조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아마존의 기술 최고 책임자(CTO) 워너 보겔스와 아마존 웹서비스 부사장 프랭크 팰런과 만나 차세대 플랫폼 개발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과 아마존은 지난해 6월 전략
KB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9682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
2018.04.19 15:50
KB금융그룹은 1분기 96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3%(981억원), 전 분기 대비 74.9%(4145억원) 증가한 수치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은행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계열사 간 시너지가 가시화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룹 내 최대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9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났다. 국민은행의 수익성 개선의 원인으로는 이자이익 확대와 비용효율성 개선, 선제적 건전성 관리 등이 꼽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각종 규제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보다는 우량 중소기업대출에 집중하면서 원화대출금이 견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