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구글 3차원 지도 어떻길래 대만 국방부 발칵 뒤집어졌나?
2019.02.19 11:55
구글 3차원 지도 때문에 대만 군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타이페이 등 주요 도시를 방어하는 지대공 미사일 포대의 위치와 미사일 발사대 등이 선명하게 찍힌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만 군당국은 구글 측에 사진 해상도를 낮추고 노출도를 제한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타이페이타임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최근 부분서비스에 들어간 '구글 맵스 3D' 지도는 줌인 기능을 갖고 있어 대만의 주요 도시 건물과 시설들을 고해상도 조감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대만 네티즌들은 이 기능을 활용해 타이페이와 뉴타이페이시의 신린 (士林)지역과 신디옌(新店) 일대 사진,타오위안 등 주
정부-업계, EA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공청회 참석
2019.02.19 10:21
산업통상자원부는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 등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대표단을 구성해 18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공청회에 참석해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세이프가드의 제한적 성격과 EAEU 세이프가드 조사의 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 협정상의 요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므로 조치가 취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이번 세이프가드 조사가 최근의 급격하고 중요한 수입 증가, 예상치 못한 상황의 발생, 심각한 산업피해 발생 또는 그 우려, 수입 증가
미국 상무부 차 관세 보고서에 한국정부-자동차 업계 19일 민관대책회의
2019.02.19 09:07
미국 상무부가 예정대로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업계와 민관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1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상무가 자동차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지난 17일(현지시각) 백악관에 제출했다. 한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지만 정부와 국내 업계는 바싹 긴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산업부와 자동차 업계는 이날 민간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미국 정부가 한국산 제품을 관
[글로벌-Biz 24]현대삼호중공업,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 수주
2019.02.19 08:43
현대삼호중공업이 그리스 선사 차코스 에너지 네비게이션(TEN)에서 15만8000DWT(재화중량톤) 수에즈 막스급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은 수에즈 운하를 만재한 상태로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유조선으로 통상 13만~15만t급 선박을 말한다.해운전문 매체 스플래쉬 247닷컴은 18일(현지시각) 텐이 수에즈막스급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수에즈막스급은 전장 274m, 철판 제외 너비 50m, 높이 23.1m,흘수(물에 잠기는 높이) 16m의 크기를 갖고 있다.텐은 유조선 60척,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 등 62척의 선박을 운용하고 있는 그리스 선주 회사다. 현재 아프라막스급 2척도 건조중
[부고] 조재범씨(써브웨이 충정로점 대표) 부친상
2019.02.19 08:03
▲조정욱씨 별세. 조재범씨(써브웨이충정로점 대표) 부친상=18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0일 055-287-1100
판교We엔젤클럽-인포뱅크, 스타트업 지원 TIPS 업무협약
2019.02.18 17:15
'판교We포럼 엔젤클럽위원회(위원장 최문수)는 판교 지역 내 팁스(TIPS) 운영사인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장준호)와 엔젤투자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교We포럼'은 혁신도시판교의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 대표 스타트업, 소상공인회, 기업모임, 빌딩 관리단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나서 만든 지역 공동체이며 이 포럼이 운영하는 산하위원회가 판교We엔젤클럽위원회다.이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이번 인포뱅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 활발한 스타트업 투자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조성되는 엔젤투자펀드는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용사인 인포뱅
[뉴욕증시 주간 전망]미중 무역협상 기대…FOMC 의사록과 경제지표 '주목'
2019.02.17 22:16
이번 주(현지시각 18~22일)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의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양국 차관급 회담이 이어진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도 주목된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페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주 Fed가 올해 한 번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표(PMI) 등 주요 경제지표와 월마트 등 주요 기업 실적도 주목받을 변수로 꼽힌다. 지난주 증시는 무역협상 기대가 유지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우량주
'극한직업', 1400만 돌파···'국제시장'·'신과함께' 넘기 초읽기
2019.02.17 15:49
코미디 형사영화 '극한직업'이 16일 누적관객 1400만명을 돌파했다.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원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이동휘, 공명이 주연을 맡았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6일 현재 서울 351개, 전국 2003개 스크린에서총 2만20702회 상영되면서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래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418만8033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흥행 영화 4위 성적이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17일 중 3위 '국제시장'(1426만2922명), 2위 '신과
[글로벌-Biz 24]공산당 선언 '칼 마르크스' 묘 기념비 2주에 두 번 낙서
2019.02.17 14:48
프리드리히 엥겔스와 함께 '공산당 선언'을 쓴 독일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 묘의 기념비가 2주 만에 두 차례나 낙서로 훼손됐다. 16일(현지시각) 공영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런던 북부 하이게이트 공동묘지에 있는 마르크스 묘의 기념비에 붉은 페인트로 정치적 문구가 쓰졌다. 사회주의자들의 순례지로 꼽히는 마르크스 묘지에는 커다란 두상 조각이 달린 기념비가 서 있다. 이 기념비 측면에 ‘증오의 교리'와 '빈곤의 이념'이라는 구호가 붉은 페인트로 적혀 있다. 전면에는 ‘볼셰비키 학살 기념비 : 1917~1953년 6600만 명 사망'이라는 붉은 글씨가 쓰였다. 앞서 지난 4일에도 누군가가 마르크스와 그의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대리석 명
[글로벌-Biz 24]삼성전자, ‘폭발 스마트폰 오명’ 벗어..영국 세인트 판크라스 폭발 제품 삼성 스마트폰 아냐
2019.02.17 14:19
영국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폭발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제품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폭발 스마트폰 오명'을 완전히 벗었다.17일 영국 기즈모도(Gizmodo)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고속열차 유로스타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꽝하는 소리와함께 연기가 나면서 삼성 스마트폰이 폭발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유로스타 고속열차는 영국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프랑스 파리 북역, 벨기에 브뤼셀 남역 및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 구간을 운행한다.기즈모도는 16일(현지시각) 이같이 전하면서 사진에 드러나듯 터진 것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스마트폰 파워팩이며 더욱이 삼성 제품이 아니라고 확
[글로벌-Biz 24]마쓰다, 중국서 차량 500대 리콜 왜?
2019.02.17 11:54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 마쓰다가 중국에서 차량 500대를 리콜한다.신화통신은 16일 마ㅆ다가 중국에 수입된 차량 500대를 리콜하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3월20일부터 27일 사이에 제작된 MX-5 차량들이 포함돼 있다. 리콜은 23일부터 시작된다.중국시장관리감독총국( State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에 따르면, 마쓰다가 리콜을 하는 이유는 운행 안정성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클러치 제어시스템 결함이다. 마쓰다는 무상으로 차량 클러치 제어시스템을 교체할 계획이다.마쓰다는 앞서 지난 2017년 6월에 연료펌프 구성품 문제로 361대를 중국에서 리콜했고,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휠브레이크 구성품 결함을 이유로 8만22
[글로벌-Biz 24]한국석유공사, 노르웨이 국영 에퀴노르와 국내에 부유식 해상풍력프로젝트 추진
2019.02.17 11:28
석유부문을 전담하는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가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석유공사는 노르웨이 국영 석유전력회사 에퀴노르와 국내 연안에 부유식 해상풍력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주목을 끌고 있다.문재인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풍력을 비롯한 총발전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믹스를 원자력과 석탄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49기가와트(GW) 증설할 계획이다.한국정부가 100% 보유하고 있는 공기업인 석유공사는 정부의 이 같은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 하기 위해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을
[글로벌-Biz 24]미국국제무역위, 중국산 '짝퉁 라이터' 수입 6개 조사
2019.02.17 11:02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프랑스 브랜드 BIC 라이터의 중국산 '짝퉁'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 국내외 6개사를 조사하고 있다.17일 코퍼리트카운슬에 따르면, USITC는 최소 6개사를 짝퉁 라이터를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BIC는 프랑스의 유명한 문구와 라이터 제품 메이커다. 코네티컷주 쉘턴에 북미 본사를 둔 BIC는 지난해 12월 USITC에 이의를 제기해 USITC의 조사가 개시됐다.USITC는 이 사건의 판결 이전에 조사 개시를 촉구하는 BIC 요구를 놓고 표결에 붙였으며 이 사건은 USITC 행정법원사에 배당된다. 행정판사는 청문회를 열어 1930년 관세법 337조에 따른 상표법위반 여부에 대해 1차 판결을 한다.BIC는 짝
[글로벌-Biz 24]아우디, 2015~16년 A6,A7 '전기 커넥터' 결함으로 리콜
2019.02.17 10:31
독일 자동차 메이커 아우디가 2015~16년산 아우디아 A6,A7을 리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커넥터 결함으로 화재갈 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독일 자동차 강자 폭스바겐이 여러 가지 이유로 차들을 리콜한 것과 거의 동시에 일어난 일이다.폭스바겐 자회사인 아우디가 보조 히터 커넥터에 문제가 있는 2015~16년 산 아우디 A6세단과 2015년산 A7 세단들을 리콜했다고 자동차 전문 매체 토크뉴스(Torque News)가 최근 전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 NHTSA)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커넥터가 과열되어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 때문에 845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을 수
[글로벌-Biz 24]일본 닛산, 뒷문 결함 알티마 34만대 리콜
2019.02.17 10:12
일본 닛산자동차가 알티마 차량 34만여대를 뒷문 결함을 이유로 리콜한다.미국의 컨슈머리포츠(CR)는 닛산자동차가 자사의 알티마 세단 34만1003대를 두 번째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닛산 측은 리콜 사실을 지난해 12월 딜러샵에 통보했으며 차량 소유주들에게도 리콜 사실을 통지하고 있다.리콜은 이달부터 시작한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5~17년 제작된 알티마 세단으로 이전에도 리콜된 차량들이다. 이번에 리콜되는 이유는 뒷좌석 '도어 잠금(latch-lock) 장치' 케이블이 적절하게 연결되지 않아 창문 조종기를 간섭하면서 뒷좌석에서 창문을 내릴 때 뒷문이 열리는 차량들이다. 리콜 차량은 차량 잠금장치 케이블을 올바른 위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