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니아-라이즈,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공동 개발
2018.10.24 17:17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이오니아(IONIA)’가 24일 블록체인 투자 정보 분석 플랫폼 ‘라이즈(LYZE)’와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핀덱스체인이 개발중인 ‘아이오니아’는 △보상형 탈중앙 거래소 △암호화폐를 보관만해도 보상을 지급하는 전자지갑 △자동거래 봇(Bot) △투자정보 등 서비스로 이뤄진 암호화 자산 투자 플랫폼이다.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사용자 뿐 아니라, 지갑에 자산을 보관만하고 있는 사용자에게도 매일 보상을 지급한다. 라이즈’는 블록체인 정보(on-chain data)를 분석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다. 투자자들의 자산 이동 현황, 암호화폐 차트 등을 자체 기술로 분석한다. 이를 보기 쉬
[글로벌-Biz 24]현대차, 베트남서 차량 1만여 대 리콜…크랭크축 부품 결함
2018.10.24 09:53
현대자동차가 베트남에서 크랭크축 부품 결함으로 차량 1만여 대를 리콜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현지 합작법인 현대탄콩(Thanh Cong)은 지난 15일 그랜드 i10 1만154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17년 6월 7일부터 올해 3월 31일 사이에 닌빈성(Ninh Bình) 공장에서 생산된 그랜드 i10 세단 3종과 해치백 3종이다. 리콜 이유는 크랭크축 풀리볼트 파손 위험이다. 현대차는 이로 인해 제동장치 등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리콜이 진행된다. A세그먼트(소형차)급인 그랜드 i10는 현대차의 첫 베트남 현지형 모델이다. 올 상빈기에만 1만2781대를 팔려, 토요타 비
[글로벌-Biz 24]세계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미탈, 인도 진출 초읽기
2018.10.24 09:24
세계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미탈이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르셀로미탈은 지난 19일 인도 철강업체인 에사르 스틸(Essar Steel)의 최상위 응찰자로 선정됐다. 아르셀로미탈은 지난달 기존 입찰가액보다 4200억 루피를 높여 제시하면서 1년 넘게 끌어온 에사르 스틸 인수전에서 가장 유리한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최종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아르셀로미탈은 일본 신일철주금(NSSMC)과 에사르 스틸을 공동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인도 시장 진출이라는 아르셀로미탈의 최대 난제도 풀리는 모양새다. 아르셀로미탈은 지난 2005년부터 현지 제철소 설립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글로벌-Biz 24]마힌드라, 포드 협력 강화…파워트레인‧커넥티드 공동개발
2018.10.19 09:09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자동차 사업 강화를 위해 잇따라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잡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지난 17일 포드와 파워트레인의 공유 및 커넥티드 차량 솔루션 공동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마힌드라는 2020년부터 강화된 배출 기준인 BS-VI를 충족하는 저배기량 가솔린 엔진을 개발해 포드의 인도 현지공장에 납품한다. 마힌드라와 포드는 커넥티드 차량 솔루션 '텔레매틱스 제어 유닛' 개발에도 공동 투자한다. 포드는 이를 통해 인도 시장에 투입하는 차량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힌드라는 해외 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
[글로벌-Biz 24]中상하이차, 인도서 2020년 전기차 SUV 출시
2018.10.19 05:00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자회사인 MG 모터인디아가 2020년 상반기 내 전기차 SU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세부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생산은 구자라트주 할롤공장에서 이뤄진다. 또 내년 2분기 중형 SUV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상하이차는 할롤 공장의 생산규모를 현재 8만대에서 18만대 규모로 늘리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5억 달러를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이후 투자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Biz 24]머스크, 테슬라 주식 2000만 달러 매입 추진
2018.10.18 08:5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각) 테슬라는 2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해 시장가로 머스크에게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 매입은 벌금 납부 합의와는 별개다. 머스크 CEO는 지난 5월 990만 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사들인 데 이어 6월에도 2400만 달러어치를 매입한 바 있다. 앞서 머스크 CEO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트윗을 통한 상장폐지 논란과 관련해 벌금 2000만 달러를 지불하는 선에서 마무리기로 합의했다. 미국 법원의 머스크 CEO와 증권당국 간 합의 승인에 이어 머스크 CEO의 주식 매입 소식까지 전해지자 테슬라 주가
[글로벌-Biz 24]인도 소비자 85%, 대형 TV 구매
2018.10.17 05:00
인도 소비자들이 대형 TV를 선호하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가격 하락과 고화질 콘텐츠 공급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17일 시장조사기업 GFK가 삼성전자 의뢰로 만든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TV시장의 32인치 이하 모델 비중이 2016년 44%에서 작년 36%로 낮아졌다. 올해는 29%(8월 기준)까지 줄었다. 반면 대형 TV 판매량은 급증했다. 32인치 이상 모델 비중은 2016년 56%에서 2017년 64%로, 올해는 71%(8월 기준)까지 늘었다. 특히 48인치 이상 TV 판매 증가율은 55%에 달했다. 다른 조사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최근 인도 소비자전자가전제조사협회(CEAMA)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소비자 85%가 32인치에서 43인
[글로벌-Biz 24]BMW, 미국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501대 리콜
2018.10.16 09:01
BMW가 미국에서 충전코드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리콜한다. 1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501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계획을 제출했다. 리콜 대상은 330e i퍼포먼스, i3, i8 로드스터, 530e i퍼포먼스, 740Le I퍼포먼스 등이다. 이들 차량은 충전코드 결함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BMW는 다음달 12일부터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전코드 교체 비용은 무료다.
[글로벌-Biz 24]인도 9월 車 판매 29만2658대…전년비 5.6%↓
2018.10.16 05:00
인도 자동차 시장이 유가 인상에 따른 유류비 부당 증가 등으로 또 뒷걸음질 쳤다. 16일 인도자동차제조사협회(SIAM)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 자동차 판매량 29만2658대로 1년 전보다 5.6% 감소했다. 최근 3개월 가운데 가장 낮은 판매량으로 유가 인상에 따른 유류비 부담 증가 등이 판매량 급감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실적이 크게 위축됐다. 같은 기간 SUV 판매량은 7만7378대로 8.2% 감소했다. SIAM 측은 “연말 축제인 디왈리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자동차 구매 수요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Biz 24]"LNG선 '절대강자' 한국 잡자"…中‧日 손잡다
일본과 중국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시장의 절대강자인 한국 조선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미쓰이조선의 선박·함정 사업회사 ‘미쓰이E&S조선’이 중국 최대 민영 조선업체인 양쯔강조선소와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쯔강조선소가 새로운 합작법인의 지분 51%를 갖고, 총자본금은 2억99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새로운 합작사는 중국 진수성 타이창에 들어서며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양사는 새로운 합작사를 통해 상선 건조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LNG선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하나금융투자는 2020년부터 LNG선 시장이 공급 부족에
[글로벌-Biz 24]인도, 2단계 고속도로 운영권 입찰 실시
2018.10.15 09:39
인도 정부가 2단계 고속도로 운영권 입찰을 실시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주 맥쿼리, 캐나다 북필드, 이탈리아 아틀란티아 등 3개 업체가 인도고속도로국(NHAI)의 운영권 입찰 2단계에 참여하기 위해 실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찰 대상은 라자스탄, 비하르, 웨스트벵갈 내 586.55km 구간의 유료도로 8곳으로, 기본 입찰가액은 536억2000만 루피이다. 입찰을 따낸 업체는 30년 동안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입찰마감시한은 11월 5일까지다. 인도 정부는 도로 인프라 사업에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기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고속도로 운영권에 대한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NHAI는 고
[글로벌-Biz 24]대우조선‧현대삼호重 건조 중인 LNG선 5척 주인 바뀐다
2018.10.15 05:00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호황이 예상되면서 관련 선박을 선점하려는 선사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 플렉스 LNG(Flex LNG)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선 5척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들 선박은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이 10억 달러를 투자해 발주한 것이다. 플렉스 LNG는 척당 1억8000만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다. 특히 대우조선이 건조 중인 3척에 대해서는 재액화 시스템 설치비용으로 1800만 달러를 별도로 지급한다. 이로써 플렉스 LNG의 보유 선박은 13척으로 늘었다. 플렉스 LNG가 선대 규모를 늘린 것은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글로벌-Biz 24]이케아, 내년 3월 인도서 온라인 매장 오픈
글로벌 홈퍼니싱 리테일 이케아가 거대 소비 지장인 인도에서 사업 확장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내년 3월까지 인도에서 온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도 확대한다. 지난 8월 하이데라바드에서 40만 제곱피트 규모의 매장을 인도에 처음으로 개설한 이케아는 연말까지 뭄바이에도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또한 벵갈루루 부지 50만 제곱피트를 매입하기 위해 100억 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다. 2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출 이 매장은 2020년 2분기쯤 문을 열 전망이다. 이케아는 2025년까지 인도 전역에 25개의 매장 오픈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49개 도시에서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Biz 24]테슬라, 모델3 10만대 생산 돌파…"공급난 우려 해소"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보급형 세단 모델3 생산 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해 하반기 생산을 시작,1년여 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셈이다. 일렉트렉은 전기차 역사상 가장 빠른 생산 속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초기 제기됐던 모델3의 생산 차질을 우려했던 시각을 말끔히 씻어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에만 7400여 대의 모델3을 생산했다. 일렉트렉은 모델3 10만대 생산을 돌파한 것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거대 시장을 공략하는 자동차업체로 도약하려는 테슬라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글로벌-Biz 24]테슬라, 술 상표 '테슬라킬라' 美 출원
2018.10.14 18:12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8일 테킬라 브랜드 ‘테슬라킬라(Teslaquila)’를 미국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CNBC 등이 13(현지시각) 보도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4월 자메이카에서도 테슬라킬라 상표 출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미국 관련법에 따라 외국 상표 등록일을 미국에서도 적용할 방침이다. 테슬라킬라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자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됐다. 당시 모델3 생산 차질 때문에 고민해던 머스크는 모델3을 베고 숨진 것처럼 잠든 모습에 '파산'이라고 쓰인 상자를 덮고 옆에는 테슬라 로고 모양의 테킬라 병이 놓인 사진을 올렸다. 그 병을 테슬라가 만든 테킬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