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0 16:42
인도의 철강,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은 침체된 수요로 계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중국의 의미 있는 주기적 회복 가능성에 한 줄기 희망을 걸고 있다. 인도의 대다수 철강, 알루미늄 종사자들은 최대 시장인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경우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몇몇 초기 징후들도 고무적이라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지난 2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부동산 부문의 고민도 바닥을 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가격은 좋은 지표를 나타냈다. 가장 좋은 지표는 중국의 수출용 열연코일(HRC) 가격이 현재 14% 상승하여, 지난해 23% 하락한 것에2023.03.20 16:39
멕시코의 1월 철강 생산량은 140만 톤으로 추락한 반면, 소비량은 소폭 증가했다. 멕시코 철강협회(Canacero)에 따르면 1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해 12월에 발표된 5.7% 감소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철강 소비량은 250만 톤으로 전년 동기(6.1%)보다 많은 8.8% 증가율을 보였다. 멕시코의 작년 철강 생산량은 1.6% 감소한 1820만 톤이었다. 소비량은 1.3% 떨어진 2810만 톤이었다. 이는 건설 부문의 수요 약세와 인플레이션 상승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세계 철강 생산량은 18억8000만 톤으로 4.2% 감소했다. 멕시코는 월드스틸에 보고된 64개 국가 중 14번째 철강 생산 국가로2023.03.20 16:25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과 미국은 ‘환경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올해 조강생산량을 감축하거나 일부 철강 기업의 공장 가동을 정지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 연간 조강 생산량을 다시 감축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오염이 심한 부문의 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3년 연속으로 감축키로 한 의무 사항을 실현하는 모습이다. 미국 클리브랜드-클리프는 2년 전에 실행키로 약속한 코크스 공장의 3개 주요 설비를 폐쇄하겠다는 선언을 오는 27일 전격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양국의 친환경 조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탄소 배출량 고지 의무가 실행되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합금 생산량은 2020년도2023.03.20 15:51
베트남 철강사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철강제품 판매 가격을 수차례 인상했다. 베트남철강협회(VSA)에 따르면 석탄, 철광석, 고철, 열연코일 등 철강 생산용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베트남 국내 철강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초부터 베트남의 철강 가격은 오름세가 지속적으로 조정되면서 톤당 100만 동(약 5만5600원) 이상 증가했다. 상승세는 주춤하지만 계속 오를 것으로 트레이더들은 예상하고 있다. 철강 대기업 호아팟그룹은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인상 분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킬 여지가 다분하다고 전망했다. 호아팟 측은 올 상반기 공장 가동률이 낮아질 경우 1분기 순이익2023.03.20 15:47
2023년 초부터 유럽의 유휴 용광로들이 재가동에 돌입하고 있다. 유럽 유통업체들은 작년 12월부터 재고를 다시 확보하고, 수요와 가격의 일부 개선에 대응해왔다. 1월에 재입고를 마친 구매자들은 철강 가격이 더 높게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는 최종 수요자들의 안정된 수요 패턴과 다수의 용광로 가동이 재개됨에 따라 열연 코일 가용성이 다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철강업체들은 지금까지 양호한 주문서를 보유하고 있다. 추가적인 가격 상승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아시아의 HRC는 리드 타임이 길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2월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의 수출이 중단되는 등 수입 자재 가용성2023.03.20 15:46
9·11테러로 사망한 영국인들을 위한 기념비 제작에 세계무역센터 붕괴 당시 보존했던 강철 조각이 사용된다. 최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 실린 세계무역센터 강철 조각은 미국 국기로 포장되어 영국 바실던 소방서에 기증됐다. 영국 정부는 WTC 강철조각을 9‧11 기념식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에는 이번에 새로 건립하는 기념비 이외에도 이미 6개의 다른 기념관이 전시 운영되고 있다. 미국 항만청에 따르면, WTC 강철 조각은 2010년부터 2600개 이상이 또 다른 물품들과 함께 해외 10개국과 미국 50개 주의 지역사회에 각각 기부되었다. 9‧11 테러 당시 사망한2023.03.20 15:43
북미 철강사 대부분이 가격을 올린 직후 에브라즈 노스 아메리카도 열연강판과 열연코일 등의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 인상은 유럽의 갈등과 원자재 공급 부족이 주된 이유이다. 에브라즈 노스 아메리카는 최근 탄소 및 고강도 강철, 저합금강(HSLA), 열연코일(HRC), 단조 제품 가격 등을 톤당(쇼트톤) 60달러(약 7만8500원) 넘게 인상했다. 인상가격은 지난 14일 이후부터 적용됐다. 이 회사는 콜로라도州 푸에블로와 서스캐처원州 레지나에서 전기아크로(EAF) 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 오리건州 포틀랜드에서는 플레이트 밀을 운영하고, 캐나다 전역에서 파이프 제조공장을 가동 중이다. 북미 지역의 전기로 메이커로 상당한 인지도를2023.03.17 18:05
미국내 철강가격은 자국 철강업체들의 가격인상과 수입 철강재가 적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제품의 가장 큰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의 올 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정황은 US스틸의 올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내용을 발표한 것으로 입증된다. 그러나 2023년 철강 생산업체들의 가격인상 능력은 고객의 재고증가, 줄어든 주문, 낮은 고정가격 등으로 불확실해진 상태이다. 철강 원강의 월간금속지수(MMI)는 2월부터 3월까지 8.74% 상승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49% 가까이 급등한 미국 열연코일(HRC) 퓨처스 계약이 대규모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철강 가격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2023.03.17 18:05
영국 철강업체 세버필드는 유럽사업 확장을 위해 네덜란드 철강업체를 인수했다. 영국 노스요크셔에 본사를 둔 철강업체 세버필드는 네덜란드의 보어트먼스틸건설홀딩 B.V.(VSCH)를 2400만 유로(약 334억 원)에 인수하고 유럽에 철강제조와 유통 기반을 구축했다. 세버필드는 VSCH 인수를 통해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전력 유통부문을 비롯해 산업, 상업, 주거 분야의 새로운 수요가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버필드의 유럽 부문은 96%가 영국에서 나오고 있지만 이 사업은 인도에서도 작동될 수 있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VSCH는 7350만 유로(약 10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1~2022년 시2023.03.17 17:50
일본 고베제강이 룩셈부르크의 설비엔지니어링 회사 폴 워스와 함께 독일 철강기업 티센크루프의 녹색 생산설비를 개발키로 계약했다. 이 신설공장은 오는 2026년까지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1위 설계엔지니어링회사인 폴 워스는 아르셀로미탈, 타타, TKS, 포스코, 현대제철 등에 제강설비 등을 공급해왔다. 신설공장은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티센크루프 제철소에 건설된다. 핵심 설비인 수소를 기반으로 한 직접환원철(DRI)공장의 설계, 설비공급, 건설 등은 고베제강의 자회사 미드렉스 테크놀로지와 폴 워스가 맡는다. 생산 규모는 연산 250만 톤 이상이라고 전했다. DRI공장은 처음에 50% 이상의 수소를 함유2023.03.17 17:47
중국의 2023년 1~2월 조강 생산량이 1년 전보다 5.6% 증가했다. 중국 제철소들은 3월에 철강 수요 회복을 기대하며 지난 2월부터 생산량을 늘려왔다. 중국국가통계국(NBS)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1월과 2월에 1억6870만 톤의 금속을 생산했다. NBS 자료를 기반으로 계산한다면 일평균 생산량은 286만 톤으로 2022년 12월 일평균보다 13.8%, 해당 기간의 일평균 268만 톤보다 6.8% 증가했다. 고로용량 이용률은 2월 24일 기준 80.98%로 2022년 12월 말 75.21%보다 5.7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철강 컨설팅업체 마이스틸이 분석했다. 중국은 2022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코로나19 억제 조치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특히2023.03.17 17:4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 위원회는 일부 국가에서 시장을 왜곡하는 정부 개입 징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OECD는 글로벌 철강 공급망 관측소를 운영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향후에도 관측소를 통해 원자재 시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회원국과 산업계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 철강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여러 문제 중 철강 생산 능력의 추가적인 증가가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올해 세계 철강 생산 증가율을 1% 이하로 예측했다. 그러나 1인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38개국으로 구성된 OECD 회원국들도 세계 철강무역의 지속적인 침체, 원2023.03.16 18:07
인도 철강 내수 가격 인상 조짐이 거센 가운데 철광석 공급 부족이 동반되자 일부 철강기업은 증산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정부의 조정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까지 인도에 수입된 철강 제품은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산이었다. 이들 공급업체들은 전 세계 철강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인도 시장에 제품을 판매해왔으나 최근 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입산과 인도산 철강재의 가격 차이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인도 철강업체들도 일제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스틸민트 자료에 의하면 인도 제철소들은 올해 초부터 열연강판2023.03.16 17:54
JSW그룹은 표면처리 강판 분야를 점점 더 확장하고 있다. JSW스틸의 자회사 JSW스틸 코팅 프로덕츠(JSWSCPL)는 지난 1월 아예나 이노베이션의 지분 31%를 59억9000만 루피(약 950억 원)에 인수하고 칼라강판 등 표면처리 강판 시장의 소비 증대와 수요층을 다양화 시켜 소매사업 부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예나는 인도 산업통상진흥부에 등록된 스타트업으로 모듈형 주방을 빠르게 설치하는 솔루션 개발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기업이다. 이 회사는 모듈형 주방제조와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JSW그룹의 제강생산 능력은 2850만 톤 규모이다. 작년 3분기 연결 순이익은 474억 루피를 기록했다.2023.03.16 17:43
중국 제철소들의 수익성 개선과 중국내 철강 수요 전망이 상향되자 철광석 가격이 지난 13일부터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북부로 수입되는 62% Fe 철광석 가격은 톤당 2.25% 오른 132.51달러(약 17만4780원)를 기록했다. 시노스틸 퓨처스 애널리스트들은 제철소의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철광석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중국내 전체 고로의 가동률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주 대비 0.89%포인트 상승한 88.03%를 기록했다. 9주 연속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철근, 선재, 열연코일, 냉연코일, 중후판 등 5대 철강제품 생산량은 3월 9일 기준 약 952만 톤으로 전주 대비 4만9000톤 증가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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