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4:42
빙그레가 대한민국 대표 요거트인 요플레의 맛과 영양에 소화까지 고려한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를 첨가, 유당이 0%인 제품으로 배 아플 걱정 없이 속 편히 요플레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색소·향·감미료를 넣지 않고 2400억 유산균(430g 기준)과 98.4%의 풍부한 원유 함량으로 원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요거트의 부드러운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최근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지난 3년간 30% 이상의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락토프리’를 앞세운 요거트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2024.03.18 14:29
쿠팡이츠는 고물가 시대에 배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이츠 와우혜택은 음식가격을 할인해주는 와우할인이 무제한 무료배달로 전환 개편된다. 음식배달 주문에 허들이 됐던 배달비를 아예 없애 고객들의 물가 인상 고통을 덜어주고 외식업주들은 추가비용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장거리 배달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해 음식가격 할인 혜택도 함께2024.03.18 14:04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앱 우수회원인 KING 등급 전용 혜택 ‘3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ING 클럽 보너스’는 멤버십 최고 등급인 ‘KING’ 등급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매월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월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 2월 반반점보윙 제품 교환권에 이어 이달에는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레드오리지날 제품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교촌치킨에 진심인 고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3월 한 달간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하고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회원에게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휴대폰 단문 메시2024.03.18 13:50
CJ프레시웨이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CJ프레시웨이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매입 △CJ프레시웨이-제주 브랜드 연계 콜라보 제품 개발 △지역 외식브랜드의 솔루션 적용을 통한 프랜차이즈 전국화 △일자리 창출 등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제주지역 농가와 중소식품기업 등과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 농산물에 대한 계약재배를2024.03.18 13:50
롯데백화점이 18일,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와 프랑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컬렉션 출시는 전세계 ‘까웨’와 ‘메종키츠네’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 팝업존에서 오는 31일까지 롯데 지에프알(GFR)이 국내 수입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와 국내 MZ 세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메종키츠네’가 협업한 윈드브레이커 라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까웨’는 1965년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2024.03.18 13:11
바디프랜드가 올해 1~2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올해 회사 1~2월 실적은 매출 72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잠정 집계(개별 기준)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5억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9억원 늘었다. 특히, 1~2월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1분기 전체의 영업이익을 상회하면서 연초부터 실적 개선의 완벽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실적 개선의 요인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끈 헬스케어로봇 제품군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서 찾았다. 최근 5년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R&D를 강화해 왔고, 이를 통해 2022024.03.18 10:32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입점한 일반 판매자들로부터 수수료를 챙긴다.아마존이 직접 판매하는 품목은 그렇지 않지만 일반 셀러가 판매하는 서드파티 제품의 경우 셀러를 대신해 복잡한 물류, 배송, 반품 등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 돈이다.그러나 아마존의 과욕이 셀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아마존이 최근 셀러들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또다시 인상하면서 셀러들이 들썩이고 있다.포춘 “셀러들로부터 아우성 터져 나와”미국의 경영전문지 포춘은 “이번엔 아마존이 심해도 너무 심했다는 아우성이 아마존 셀러들로부터 터져나오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오2024.03.18 09:43
롯데쇼핑이 ‘상암 DMC 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최근 서울시의 새로운 서북권 개발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상암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고도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서울 서북권의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 DMC 인근 문화비축기지 재개발, 하늘공원 내 대관람차인 서울링 도입 등을 통해 도심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것이다.18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서울시의 서북권 개발 구상에 동참해 롯데쇼핑은 DMC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3년 1972억원을 투자해 상암 DMC 단지 내 약 2만여㎡ 부지를 매입했다. 롯데쇼핑은 이 부지에 쇼핑은 물론 엔터테인2024.03.18 08:27
1인 가구 수가 1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1인 세대수는 약 998만 세대를 넘어섰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세대 수의 약 41%를 차지한다. 연령대별 1인 세대 비중은 2030대가 31.97%, 60대가 18.4%에 달했다. 이처럼 1인 가구가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잡은 가운데, 홈플러스 ‘즉시배송’을 통해 소용량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며 품목별 온라인 매출이 최대 114% 성장했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즉시배송’은 전국 250여 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반경 2~2.5㎞ 이내 고객이 주문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이번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기준2024.03.17 19:30
롯데칠성음료의 ‘새로’가 저도수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매출 효자로 등극하자 하이트진로도 ‘진로골드’를 출시하며 저도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놓았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칠성 소주 부문 매출액은 별도기준 전년 대비 18.5% 오른 4042억1600만원이다. 이중 지난 2022년 출시한 저도주 ‘새로’의 기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 및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2024.03.17 19:00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브랜드들이 팝업 스토어, 이색 메뉴, 협업 제품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협업 제품은 서로 다른 브랜드와 제품이 만나 생각하지 못했던 의외의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식품 및 외식업계가 협업 제품 구매력이 높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산업과 협업을 통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자신의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제품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업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2024.03.17 19:00
‘유리천장’이 깨졌다. 지난 2022년 말에 공개된 2023년 임원인사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발탁됐다는 것이다. 경영악화로 신음하던 유통업계가 나이와 성별과 상관없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를 강조하던 때이다. 그 결과 CJ올리브영을 시작으로 LG생활건강, 11번가가 연이어 여성 CEO를 전면에 내세웠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장 주목받았던 인물은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 안정은 11번가 대표다.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대표하는 자리에 앉았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속에서 2024년을 헤쳐나가는 그들의 표정이 조금 다르다.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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