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1:09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와 함께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는 우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프라이빗 밋업행사(Private Meet-Up Day)’를 시작으로 부산센터와 함께 유망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세번째 공동 행사다.모집분야는 △AI 기반 설계도서, 문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고객 대응 및 사내업2024.04.16 17:00
올해 대형 플랜트 건설 사업이 대거 실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 필요한 인부가 부족해 사업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부 주도로 시공이 확정된 주요 플랜트 사업은 △평택 반도체 생산공장 △용인 반도체 생산공장 △울산 석유화학 플랜트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건설 △충남·충북 이차전지 생산시험시설 구축 △전남 1~2단계 해상풍력발전 조성 및 구축 △플라스틱 재활용클러스터 △수소환원제철소 △신규원전 2기 등이 있다.하지만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최근 건설공사가 크게 줄면서 한2024.04.16 17:00
과거 토지 문제로 위기를 겪었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2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이번주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신반포12차 재개발 조합은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입찰 참여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5일 1차 시공자 현장 설명회 당시에는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우건설, 금호건설, 호반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후 조합이 정한 첫 번째 입찰 참여 확약서 제출 기한에 롯데건설만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냈다.같은 달인 21일 실시한 2차 현장 설명회에는 롯데건설,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 때에도 롯데건설만 입찰 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2024.04.16 16:05
태영건설 채권단이 대주주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개선계획 초안에 따른 태영건설 대주주 감자와 자본 확충으로 기존 대주주의 지분은 41.8%(티와이홀딩스 27.8%, 윤석민 회장 10.0%, 윤세영 창업회장 1.0%, 윤석민 회장 부인 3.0% 등)에서 60% 안팎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계획 초안에 따르면 태영건설 대주주는 100대1의 비율로 무상 감자한다.태영건설 거래정지 시점의 시가총액이 900억원임을 고려하면 대주주 지분 가치는 대략 4억원 수준으로 낮아지는 셈이다.그러나 출자전환 분까지 반영하면 지분율은 오히려 높아진다. 먼저 워크아웃 이전에 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 앞으2024.04.16 14:33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 및 근로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는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의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한화 건설부문은 4월 초부터 사업부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3.3.3 안전 캠페인을 선포하고 협력업체 대표가 동참을 선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현장별로 일일 구호제창과 근로자 리본 패용, 각종 홍보물 부착, 자율 상벌제 운2024.04.16 14:33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럽게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했다.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55만대(2023년말 기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기 이상 설치하는 등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이에 현대건설은 전기차 이용량2024.04.16 08:00
지난해 대내외적 부동산 이슈에 맞물려 건설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을 끈 건설사는 어느 곳이었을까. 16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수도권 거주자’ 관심도(정보량=빅데이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우건설, 롯데건설 순으로 분석됐다.데이터앤리서치는 이날 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6개 채널 대상으로 2023년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11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정보량 순에 따라 △현대건설 △대우건설2024.04.15 17:00
전국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미분양 매물이 속출하면서 건설사들의 돈맥경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대량의 순현금 자산을 보유한 것이 드러나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DL이앤씨는 연결기준 순현금 1조1000억원을 보유해 최근 3년 연속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2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DL이앤씨는 자산을 금융을 통한 △정기예금 1조1000억원 △현금등가물 8800억원과 단기금융 상품으로 분류되는 △투자예금 1640억원 △투자금융상품 410억원 2가지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DL이앤씨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2024.04.15 17:00
서울 중랑구 중화역2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어느 건설사가 시공권을 획득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화역2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입찰이 16일 마감된다. 이곳은 중랑구 중화동 327-49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9546.33㎡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의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중화역, 경의중앙선·경춘선 중랑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2024.04.15 16:27
삼성물산의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가 30만건을 넘어섰다.1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1355건을 기록했다. 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보장된 권리로, 삼성물산은 작업중지권을 전면보장하고 근로자 포상과 협력업체의 손실 보장 등 안전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이다.삼성물산 건설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270건, 5분마다 한 번씩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첫해에는 8224건, 2년째에는 4만4455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 3년째2024.04.14 17:00
지난해 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금 흐름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달 산업은행이 발표하는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 가이드라인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달 중순 태영건설의 채권단 설명회를 열고 기업개선계획에 대한 윤곽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업개선계획은 채권단 주도로 부실 사업장 정리, 구조조정 등 기업을 살려내는 정상화 방안을 제시한 가이드라인이다.이후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면 10영업일 이내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는 채권자협의회가 열리는데 이때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해야만 경영 정상화 방안대로 워크아웃을 진행한다.업계는 이번 태영건2024.04.14 17:00
GS건설이 올해의 사업전략으로 모듈러 사업을 꼽았다. 특히 해외 업체를 인수해 국내 모듈러 시장 확대를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허윤홍 대표를 중심으로 신사업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침체한 주택업계에 여러 건설사도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지만 GS건설 신사업 발굴의 특징은 기존 주력 분야인 주택사업에서 확장 가능한 부문을 신사업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모듈러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완성하는 기존 건설 방식과 달리 골조·전기배선 등 자재를 공장에서 제작해 부지에 블록을 쌓듯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은 공사 기간 단축, 안전 문제 감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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