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줄여주는 시스템 등장
2019.01.28 10:15
대도시 이면도로나 지방 소도시 등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여주는 차세대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차량과 보행자 모두에게 각각 경고를 보냄으로써 차량 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보행자 교통사고방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전체 보행자 사망사고 중 횡단 중 사망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야간에는 보행자를 식별하기 더 어려우며 노인 및 어린이는 급작스런 상황에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건너는 사람들의 교통사고가 사회적 이슈다. 이에 따라 건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올해 첫 봉사활동 나서
2019.01.27 23:38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2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투명한 우산에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는 반사 스티커 등을 부착해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안전우산은 서초구 내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전우산 제작비 전액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호반건설 회계팀 신동주 차장은 "딸과 함께 안전우산을 만들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서울시, 신축·증축·리모델링 건물에 '미세먼지 제거장치' 설치 의무화
2019.01.27 19:33
1월 하순부터 서울시에서 신축이나 증축, 리모델링을 하는 건축은 미세먼지(입자지름 1.6~2.3㎛)를 95% 이상 여과해 주는 기계환기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색건축물'의 확산을 위해 신축 및 증축, 리모델링 건물에 '공기청정' 기계환기장치의 의무설치를 지난 24일부터 시·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건부터 적용하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건축허가 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이 설계에 반영됐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30가구 이상 주거 건축물이나 연면적 3000㎡ 이상의 비주거 건축물에 대지면적의 5%에 해당하는 태양광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개정 내용도 녹색건축물
세운상가 재개발 '오락가락', 땅주인-상인 '깊어진 갈등'
2019.01.27 19:13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으로 알려진 도시재생의 1기 프로젝트 핵심인 '세운3구역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의 전면 재검토 발표로 다시 찬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세운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의 '2020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광화문과 동대문 사이 단절된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 세운상가 주변 변화를 이끌고 세운상가 주변 도시재생 확산 선도를 위해 추진되는 사안이다.하지만 최근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을지면옥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양미옥 등 인기 음식점이 철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비판 여론이 일어나자 박원순 시장의 지난 16일 재검토 발언이 나온데 이어 서울시가 일대 도심전통산업
[부동산캘린더] '대림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등 10곳 5398가구 청약
2019.01.26 12:07
1월 마지막주 (1월 28일~2월2일)에는 전국 10곳에서 5398가구의 청약이 진행되며,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곳은 없다. 설 연휴를 앞두고 사실상 분양시장은 개점휴업이다. 26일 부동산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밝힌 1월 마지막주 분양 일정에 따르면, 청약물량은 10곳 5398가구이며, 당첨자 발표는 18곳, 당첨자 계약은 12곳이다. ▶ 1월 마지막주 청약 단지 1월 28일~2월 2일 기간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단지는 모두 10곳이다. 28일(월) 서울 등촌 파밀리에 더클래식 1곳의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9일(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대구국가산단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 ▲대구 방촌역 태왕아너스(오피스텔) ▲양산 유림노르웨이아침 ▲전주
KCC건설, 부산 지역서 연탄나눔 봉사활동 시행… '따뜻한 도움의 손길 전해'
2019.01.25 15:54
KCC건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KCC건설은 새해를 맞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구, 서구, 사하구 등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건축, 토목 현장 임직원 130여 명이 참가해 총 4만여 장의 연탄을 206가구에 직접 배달했다.KCC건설은 수많은 고객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가 성장해온 만큼 이에 감사한 의미로 매년 거르지 않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늘어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현대건설, 2018 연간 실적 공개… 매출 16조 7309억 원
2019.01.25 14:39
현대건설이 2018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현대건설은 25일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16조 7309억 원, 영업이익 8400억 원, 당기순이익 5353억 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원 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전년 말보다 44.1% 개선됐으며, 영업이익률은 5%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수주는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우즈벡 나보이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등 해외사업과 세종 6-4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치쌍용 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 주택사업 수주 등을 통해 19조 339억 원을 기록했다.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10.9%p 개선
상가정보연구소, '역세권 중소형 빌딩 투어 세미나' 개최
2019.01.25 13:28
상가정보연구소가 빌딩 시장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빌딩을 둘러보며 투자 노하우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제9차 멘토스쿨 행사로 '2019 유망 중소형 빌딩 현장 투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00세 시대 내 자금에 맞는 수익형 건물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빌딩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서울 역세권 소재 유망 빌딩과 주변 현장을 상세히 둘러본다.투자를 희망하는 사람 중 40억원대 이상 중소형 빌딩 투자를 고려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상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상가정보연구소
한화건설, 지적장애인과 함께 설맞이 '나눔봉사활동' 가져
2019.01.25 13:21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회사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갖는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화건설은 23일 임직원 30여명이 동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한화건설이 조성한 꿈에그린 도서관 71호점,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76호점이 인연이 됐다.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은 전국 각지에 있는 복지시설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기존 공간철거와 내
전문건설공제조합, '임직원 연말 기부 나눔' 10년째 이어가
2019.01.25 10:35
전문건설공제조합이 10년째 연말 기부 나눔을 시행하고 있다.전문건설공제조합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연말에 전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KBS한국방송에 기탁하고 있다.조합은 지난해 12월26일 임직원 모두가 기부 나눔에 동참한 가운데 성금 3085만 원을 모아 KBS한국방송에 전달했다. 성금 기탁 소식은 지난 23일 자 KBS 뉴스를 통해 방송됐다.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조합 임직원 연말 기부 나눔은 조합의 다양한 봉사·기부 활동과 함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조합 관계자는 "연말 기부 나눔은 조합원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조합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시 그
한국주택협회, '도시정비법의 최신 쟁점' 세미나 개최
2019.01.25 09:34
한국주택협회가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정비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한국주택협회는 25일 법무법인 세종과 오는 29일 오후 3시 중국 회현동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 법무법인 세종 스테이트홀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시정비법의 최신 쟁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시정비법과 관련한 시공사 선정과정에서의 홍보와 금품 제공·수용재결지연가산금 등에 대한 법령과 동향을 살펴보고 그 시사점이 무엇인지 짚어볼 예정이다.
삼성물산 영업익 1조 이끈 '거침없는 건설 수주'
2019.01.24 19:15
삼성물산이 건물 부문 실적 견인에 힘입어 마침내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연결 기준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 1039억 원으로 직전연도인 2017년의 8813억 원보다 2226억 원(25.3%)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도 전년보다 6.4% 증가한 31조 156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1조원 클럽 가입의 일등공신은 건설 부문이었다. 삼성물산의 여러 사업 부문 가운데 상사(-2.7%), 패션(-24.2%), 리조트(-18.3%)의 영업이익이 모두 1년 전보다 줄어든데 반해 건설 부문 영업이익은 2017년 5010억 원보다 무려 54.3% 불어난 7730억 원을 올렸던 것. 지
표준주택 공시가격 9.13% ‘최대상승’…서울 17.7% 작년의 2.2배
2019.01.24 18:34
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에서 서울이 17.75% 가장 높게 상승했다. 첫 두자릿 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은 지난해 7.92%보다 2.2배 높아졌다. 전국의 22만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의 평균 상승률은 9.13%을 기록, 지난해 5.51%보다 3.62%포인트 올랐다. 전국 상승률은 지난해까지 최근 수년 간 4∼5% 선이었으나 올해 9% 선을 넘기면서 지난 2005년 표준단독주택 가격 공시 시작 이후 최대치다. 17개 광역시도별 상승률은 서울만 전국 평균을 웃돌았을뿐 ▲대구 9.18% ▲광주 8.71% ▲세종 7.62% ▲제주 6.76% ▲부산 6.49% ▲경기 6.20% ▲인천 5.04% ▲전남 4.50% ▲대전 3.87% ▲강원 3.81% ▲충북 3.25%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