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1:09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U+상담 에이전트 △ 장애상담 에이전트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너겟 요금제 상담, SOHO(소상공인) 기업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이다.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단순한 봇(Bot)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다. 새로운 질문2024.04.08 09:25
수원시 평동 7번지. 논밭으로 둘러 쌓인 23평 작은 한옥집. 1926년 최종건 SK 창업회장에 이어 1929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 년을 보낸 SK가(家)의 시작점이다.한국의 섬유·화학 산업을 일으키고, 반도체·그린에너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기반을 닦은 이들 회장의 생가가 대중에 공개된다.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수원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고택(古宅)’으로 개관했다. SK그룹은 2022년 2월부터 평동 부지에 한옥을 개축하고 전시관을 신축하는 등 2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복원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이곳에서 최 창업회장은 일제강점기의2024.04.08 09:21
넥슨의 모바일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 1화가 티빙에서 심야 라이브 방송 기준 5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은 일본 현지 배급 파트너 요스타의 자회사 요스타 픽처스가 맡았다. 현지에선 테레비 도쿄에서 7일 오후 11시 45분, 국내에선 애니박스 채널에서 8시 오전 0시 30분에 한국어 자막판 형태로 방영됐으며 OTT 플랫폼 티빙과 라프텔로도 배급됐다.특히 티빙에선 0시 30분에 맞춰 애니박스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시점에 시청자 중 50% 이상이 애니박스 채널로 몰린 것이 확인됐다. 라프텔 역시 8일 오전 8시 기준 블루 아카이브가 실시간 인기2024.04.07 19:36
이동통신 3사의 경쟁 무대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의 '디지털 전환(DX)'으로 확장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예약, 전화 응대, 부자재 구매 등 사업 운영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매장 관리 '원스톱 솔루션' 제공에 열을 올리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두고 이통 3사의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출은 줄이고 수입은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인 '우리가게 패키지 AX 솔루션'을 출시했다. AI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전환을 도와 인건비는 낮2024.04.07 01:30
일본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이 2024년 1분기 유튜브 매출 면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데뷔한 신인 '후와모코'가 2분기 연속 슈퍼챗 매출 1위를 차지했다.7일 유튜브 통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의 자료를 종합하면 '후와모코' 채널은 올 1분기 한화 기준 누적 매출 2억4608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서 지난해 4분기와 이번 1분기 모두 세계 버튜버 중 유일하게 2억원 이상의 슈퍼챗 수익을 거둬들인 이들로 자리잡았다.후와모코 채널은 쌍둥이 콘셉트 버튜버 '후와와 어비스가드', '모코코 어비스가드'가 함께 운영하는 채널이다. 지난해 7월, 홀로라이브 영어권 지부 3기 '어드벤트(Advent)'의 멤버로 데뷔했다. 62024.04.05 11:07
쿠팡플레이가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일본과 중국 그랑프리 연속으로 현장 리포팅에 나선다. 지난해 F1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더 많은 그랑프리 현장을 찾겠다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쿠팡플레이가 현장 리포팅으로 전하는 일본 그랑프리의 '퀄리파잉', '레이스' 중계는 각각 6일, 7일에 진행된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프리뷰쇼가 진행된다. F1 전문가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각 서킷의 특징을 직접 소개하고, 지난 레이스를 기반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리포팅은 중국 그랑프리에서도 이어진다. 쿠팡플레이는 19일 중계되는 '스프린트 퀄리파잉'을2024.04.05 09:31
네이버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해 시작한 '스몰 브랜딩 지원' 실험이 통했다. 거래액과 주문건수에서 유의미한 증가가 포착되며 사업 성장을 돕고 있다.네이버는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을 지원하자,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필요한 중소기업 사업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한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SME의 브랜드 IP 구축부터 브랜딩 전략 수립까지 전문 코치진의 교육과 컨설팅, 실무 지원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핵2024.04.05 09:26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정보와 맞춤형 콘텐츠를 B tv가 매일 알아서 추천해주는 '오늘의 Pic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늘의 Pick!' 서비스는 시니어 세대가 간편한 UI를 선호하고 과다한 정보를 불편해 한다는 점을 반영, 정보 검색 및 콘텐츠 탐색 등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시니어 전용관 '해피시니어'에서 매일 엄선한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오늘의 Pick!'을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서비스에 AI 아나운서를 활용해 친근함을 높였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정보형 숏츠 콘텐츠에 AI 아나운서가 출연해 내용을 소개한다. 예를2024.04.05 04:30
한국프로야구(KBO) 중계로 티빙의 신규 가입자 및 월간 활성 이용자 증가세가 뚜렷하다. 여기에 오는 26일 공개되는 '여고추리반3'으로 국내 OTT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4일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티빙 앱 신규 설치 이용자가 71만2644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8만7951명에 비해 2.5배 증가한 수치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올해 1월에는 656만명, 2월에는 661만명을 기록했으며 3월에는 약 691만명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순항 중인 모습이다. 야구로 한층 뜨거워진 시청 열기가 곧 공개를 앞둔 '여고추리반3'에 더해질 전망이다.야구와 더불어 7년 만에2024.04.04 14:34
알뜰폰 업계가 시름에 빠졌다. 자칫 시장 전체가 고사할 수도 있다는 한탄과 함께 살 길이 막막하다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비 인하를 둘러싼 통신 업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망 도매대가 산정이 사업자 간 개별 협상으로 전환됨에 따라 충분한 '협상력'을 갖추지 못한 알뜰폰 업계가 고심에 빠진 상황이다.알뜰폰 업체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기간통신사업자들에게 통신망을 임대하는 비용으로 '도매대가'를 지불해오고 있다. 다만 알뜰폰 업체의 영세한 규모와 망을 임대 받는 상대적 '을'의 입장이라는 점을 반영해 매년 임대에 지불하는 도매대가 산정은 그동안 정부의2024.04.04 10:54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 '펑'에서 소식지 '요즘 춘식이'를 연재한다고 4일 밝혔다. 춘식이가 에디터로 변신해 자신의 일상과 카카오프렌즈의 소식을 콘텐츠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요즘 춘식이'는 카카오톡 '펑'에 등장하는 '춘식이' 채널에서 오늘부터 2달 간 비정기적으로 게재된다. 4일 공개한 창간호는 춘식이가 에디터인 본인 스스로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고의 슈퍼스타이자 지성까지 겸비한 '춘식슈타인'이라 자칭하며 자신만만한 '춘식이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독자 앙케이트 등 팬들과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코너도 운영한다. 춘식이의 팬덤 '춘장이'를 비롯, 카카오프렌즈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영역을 펑과 춘식이 공2024.04.04 10:04
눈으로가 아니라 음성으로 기사를 보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음성으로 기사를 제공하는 이른바 ‘오디오 뉴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서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서비스는 이미 등장했으나 신문 기사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악시오스 “NYT 기사 대부분, 자동화된 음성 서비스로 제공” 이 같은 사실은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NYT 임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취재를 통해 밝혀졌다. 3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NYT 임원들은 최근 악시오스와 한 인터뷰에서 “NYT가 내는 기사의 대부분을 자동화된 음성 서비스 형태로 곧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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