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한화테크윈, 콜롬비아 최대 보안업체 CVS와 손잡고 남미 전자보안시장 진출
2019.02.07 16:04
한화테크윈은 콜롬비아 등 남미 전자보안시장 진출을 위해 콜롬비아 최대 보안업체 GVS를 전략적 파트너로 계약을 맺고 올해 공동마케팅을 펼친다.7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테크노세구로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한화 테크윈은 콜롬비아 GVS와 남미의 한국브랜드 새로운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한화테크윈의 안데스지역 상업이사 세자르 비베네스씨는 "GVS는 콜롬비아 국내에서 최초의 보안유통업체로서 대단히 강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한화테크윈의 경영진은 "고부가가치 브랜드인 한화테크윈은 사이버보안 등의 문제에서 북미 등의 복잡한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장해왔다. 그 이상을 성취하기 위해 귀중한 파트너로서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글로벌-Biz 24]한국타이어 미국법인, 롭 윌리엄스 Sr. TBR 판매이사로 임명
2019.02.07 11:53
한국타이어 미국법인은 6일(현지시간) 타이어 업계 베테랑으로 알려진 롭 윌리엄스(Rob Williams)를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판매수석이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윌리엄스 신임 이사는 한국타이어 미국법인내 트럭과 버스용 타이어 판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타이어업계에서 30년간 근무해온 윌리엄스는 리더십과 전략 기획, 수익성 극대화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일궈낸 바 있다. 그는 또 TCI 타이어센터와 미국타이어협회(AAA)캐롤라이나 등 타이어 관련기관에서 고위 임원으로 일하며 한국타이어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윌리엄스 이사는 “과거 한국타이어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한국타이어의 기업가정신에 매료됐다”며
누적 적자로 법정관리 신청 ‘화승’ 어떤 기업?
2019.02.06 22:31
르까프, 케이스위스(K-SWISS), 머렐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로 알려진 주식회사 화승이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6일 서울회생법원과 업계에 따르면, 화승은 지난 1월 3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하룻만에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다. 포괄적 금지명령에 따라,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신청 결정이 있을 때까지 화성 관련 모든 회생 채권자 및 담보권자는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이나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 화성은 내수 침체와 판매 저조로 2016~2017년 연속 영업적자가 커지면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정부, 7일 구제역 일제 소독의 날 추진
2019.02.06 20:49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지난달 31일 후 이달 들어 6일째 추가 발병 없는 소강상태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부는 도축장 등이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7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모든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벌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 이후 운영을 재개하는 전국 도축장을 소독하는 등 앞으로 일주일간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 구제역이 충북 충주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뒤 7일간 추가 발생이 없었지만, 최대 14일에 이르는 잠복기와 이달 3일 마친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일주일이 구제역 차단의 성패를 좌우한다
[글로벌-Biz 24]OCI, 中롱지솔라와 손잡고 2조원대 사우디 태양광시장 공략
2019.02.06 13:00
태양광 발전용 부품 생산업체 OCI가 중국업체와 손잡고 2조원대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너지 전문매체 그린테크미디어닷컴은 OCI가 중국 태양광업체 롱지솔라와 손잡고 사우디에 태양광 패널 백시트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롱지솔라는 세계 4위 태양광발전(PV) 업체다. 타리크 바크쉬(Tariq Baksh) 사우디 국가산업 클러스터 프로그램 소속 화학 및 재생에너지 담당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20억달러(약 2조 238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사업 타당성 조사는 이르면 올해 중반에 마무리 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OCI가 중국업체와 사우디 전력시장에 뛰어드는 데에는
[글로벌-Biz 24] 한진重 필리핀 수빅조선소 인수 6파전
2019.02.06 10:17
한진중공업 계열사 필리핀 수빅조선소 인수전(戰)이 6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자금난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에 미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등 6개국 조선업체들이 인수 의향을 내비쳤다고 필리핀 매체 PTV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렌자나 장관은 이날 필리핀 수도 마닐라 동쪽 케존시(市) 외곽의 아귀날도 캠프에서 열린 필리핀국방대학 졸업생 토론회 ‘2019 필리핀 국가안보 전망’에 참석해 수빅조선소의 정부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그는 “미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호주 기업들이 수빅조선소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다”며
냉기류 흐르는 美·中, 국내에 미칠 파장은?
2019.02.05 18:36
미중 무역전쟁 휴전 마감 시한인 오는 3월 1일을 한달 가량 앞둔 가운데 미국과 중국간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0일 휴전 합의’를 이끌어 낸 이후 양국은 냉온탕을 오락가락하며 긴장감을 높여왔다. 휴전 시한을 한 달도 채 남겨 놓지 않은 민감한 시기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이 ‘변화 가능성이 없다’며 행동에 나설 뜻을 나타냄에 따라 미중간 갈등 봉합이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미중간 본격적인 무역전쟁으로 돌입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 전선과 국내 경기에 미칠 악영향에재계 안팎으로 미국과 중국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글로벌 Biz-24]'일제 인기' 힘입어 일본내 생산 늘리는 일본 생필품 기업들
2019.02.04 12:26
일본 방문 외국인이 늘고 '일본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화장품과 일용 생필품의 일본 생산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일본 요미우리신문은 4일 '일본제' 일용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조업체들이 관련 제품의 일본내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생필품 제조업체 라이온은 올해 가가와현 사이이데시에 치약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올해 착공해 2021년 영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액은 400억 엔으로 연간 1억 3000만개의 치약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춘다. 라이온이 치약공장을 일본 내에 신설하는 것은 1966년 효고현 아카시시에 공장을 세운 이후 52년 만이다.회사 측은 최근 방일 관광객 증가로 아시아
‘3년뒤 60인치가 대형TV 절반 차지’
2019.02.04 11:40
향후 대형TV시장은 60인치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조사업체 IHS마킷(IHS Markit)은 올해 50인치 이상 대형TV시장의 최대 화두는 60인치 TV라며 60인치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6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IHS마킷은 또 60인치 TV가 대형 TV 시장 점유율이 높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형 TV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2년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업계 관계자는 "30∼40인치 TV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의 TV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대형 TV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아파트 평수와 가격대를 따졌을 때 70인치 이상은 부담스럽고 60인치가 가성비가 좋은
삼성전자, 미국 네티즌이 ‘좋아하는 브랜드’ 4위
2019.02.04 11:03
삼성전자가 미국 네티즌이 선정한 ‘좋아하는 브랜드’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미국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는 지난해 미국 네티즌이 평가한 '2018년 톱 버즈 랭킹(Top Buzz Rankings 2018)'에서 삼성전자가 평점 22.3점을 얻어 4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발표했다.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브랜드 선호도 점수가 2017년보다 5.2점이나 올라 '브랜드 이미지 개선 순위(Top Buzz Improver 2918)'에서도 3위에 올랐다. 유고브 관계자는 “브랜드 선호도는 소비자 만족도가 충분하지 못하면 떨어지는 게 기본 속성”이라며 “삼성전자는 위기상황에서 대처를 잘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
한진칼에 포문 연 국민연금, 다음 타깃은?
2019.02.04 10:00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국민연금의 첫 포문이 한진칼을 정조준한 가운데 다음 타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연금이 1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기업 총수의 불법·탈법 등으로 주주 가치를 훼손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또한 대주주 지분이 취약하고 보유 자산 대비 낮은 배당성향을 갖고 있는 기업들도 꼽힌다. 하지만 단순투자가 아닌 경영참여시 6개월간의 단기차액을 반환해야 한다는 ‘10%룰’로 인해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율 10% 이상을 보유한 상장사는 모두 81곳으로 집계됐다.
[글로벌-Biz24] 기아차, 인도 현지인 고용창출 ‘발등의 불’
2019.02.03 11:07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인구 13억 명의 거대시장 인도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현지인 고용창출이 시급한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인도 매체 그레이탄드라닷컴은 2일(현지시간) ‘No Jobs For Locals In Kia Motors? (기아차, (인도) 현지인 일자리 없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아차의 현지인 고용창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인도 지역정당 YSR의회당(YSR Congress Party) 고위 임원이자 상원(Rajya Sabha)의원 V 비제이 사이 레디는 “기아차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힌두푸르에 인도 현지인을 위한 일자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힌두푸르는 안드라 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 디스트릭트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글로벌-Biz24]기아 럭키 모터스, 올해 9월 파키스탄서 상용차 생산
2019.02.02 17:26
기아 럭키 모터스(KLM)가 올해 9월 파키스탄 현지에서 상용차를 생산한다.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월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증권거래소에 KLM이 9월에 상용차 생산을 계획중이라는 내용을 공시했다고 파키스탄 현지 매체 하마리 웹뉴스가 보도했다.KLM은 파키스탄 현지업체 럭키시멘트와 기아차 합작사다. KLM은 파키스탄 럭키시멘트 모기업 유누스 브라더스 그룹(YBG)이 140억 루피( 약 1122억원)을 투자해 자본금이 200억 루피(약 1604억원)다. KLM은 2018년 6월 1일 완전조립방식(CBU)으로 상용차를 수입해왔다. 그러나 기아차로부터 허가를 받아 기아차 부품과 각종 액세서리를 파키스탄에서 조립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무하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