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9:55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특별회의’의 공동의장을 맡는다.HD현대는 정 부회장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EF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WEF는 전 세계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간회의다. 글로벌 경제 현안과 문제에 대한 각종 해법 등이 함께 논의된다.매년 동계(스위스 다보스)와 하계(중국 다롄‧톈진) 두 차례의 정기포럼과 특별 행사들이 개최된다. WEF와 사우디 정부의 협력으2024.04.26 17:31
삼성중공업이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수익 개선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액 2조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2조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790억원 흑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196억원)보다 약 4배로 증가했으며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2024.04.26 17:14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25~2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6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청약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35만3393주에 대해 총 6억195만464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잠정 집계 합계치 약 25조원 규모다.공모 시가총액이 3조7071억원으로 올해 최대 공모 규모로 평가받는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일반 청약 증거금에서도 2024년 최대 규모 기록을 갱신했다. 종전 올해 최대 규모 기록은 지난 2월에 상장한 에이피알의 청약 증거금 약 14조원이었다.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22일 진행한 수요예2024.04.26 15:09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방명록에 이같은 인사말을 적어 남겼다,,김 회장은 이날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한화금융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2024.04.26 11:58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각 다음날 오전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스카이 라인과 나이트 버스 투2024.04.25 15:51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무엇보다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2024.04.25 14:37
HD현대가 올 1분기 8000억원에 근접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올해 그룹 전 계열사 흑자 달성을 위한 산뜻한 출발을 했다.HD현대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2024.04.24 15:17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 (7만3300원~8만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으며, 경쟁률을 201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2조 원으로 2024년 올해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딜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3.27% 포함)가 밴드 상단인 8만34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일정 기간(15일2024.04.24 15:01
한화오션 올해 1분기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 모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내며, 회사 전체 영업이익도 529억원을 기록하는 등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위한 상쾌한 출발을 했다.한화오션은 매출액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 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2024.04.23 10:34
한화시스템이 지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3000t급 잠수함을 경험할 수 있는 훈련장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한화시스템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III Batch-I)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 운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훈련실 △통제실 △강평실 등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탐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승조원이 해상에 나가지 않고도 수중항2024.04.23 09:50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화물창(이하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와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된 채,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외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리비와 미 운항 손실 책임을 다투는 국내 소송 1심 에서 화물창을 설계한 가스공사가 패소했으며 영국 중재법원은 선박 가치하락을 인정해 삼성중공업의 배상을 판결했다.자세히 살펴보면, 2023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KC-1 기술 개발사인 가스공사2024.04.23 07:52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조선업계에 대한 불공정 무역 관행 조사를 추진하는 것이 한국 조선업계에 별다른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2일(이하 현지 시각) 글로벌 해운 정보지 트레이드윈즈는 노무라 증권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 조선업체들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미국의 조사로부터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노무라는 지난 주말 한국 조선업체 주가가 평균 10% 가까이 급등한 뒤 이러한 논평을 내놨다.앞서 지난 17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해운·물류·조선업을 겨냥해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슈퍼 301조’로도 불리는 미국 무역법 301조는 미국 행정부가 외국의 통1
삼성, 중국 기업 다탕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2
노조, 윈저 넥스트스타 배터리 공장 건설에 현지 근로자 배제 주장3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4
재무건전성 회복 나선 LG디스플레이, IT용 OLED에 달렸다5
삼성전자, 곧 출시될 VR 헤드셋에 소니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채택6
반도체 업황회복 성공한 삼성·SK하이닉스 “안심하긴 이르다”7
LG, 세계 최초 무선 OLED TV 'LG OLED 에보 M4' 베트남 출시8
“현장 경영 재개 한 달” 김승연 회장 ‘미래, 도전‧혁신’ 화두 제시9
삼성, 19개 계열사서 신입사원 공채시험 GSAT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