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13:08
릴라이언스는 4월 1일부로 아메리칸 알로이 스틸의 모든 미결제 지분 및 관련 부동산 자산 인수를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알로이는 1971년에 설립된 압력용기 품질(PVQ) 소재를 비롯한 특수 탄소 및 합금강 판재와 원형 봉강 등의 유통업체이다. 릴라이언스는 아메리칸 알로이 인수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 및 제조역량을 한층 강화되고 특수 탄소강판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게 되었다. 이번 거래는 즉시 성장 가능한 철강 유통기업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라이언스는 기존의 경영진을 포함한 현재의 아메리칸 알로이 팀을 그대로 지속시킨다는 방침이다. 아메리칸 알로이의 지난 2023년도 연간2024.04.08 13:06
지난 5일(현지시각) 오후 에브라즈 푸에블로 철강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3시 45분 현재 완전 진압했다. 관할권과 감독권을 에브라즈 노스 아메리카의 현장 대원에게 넘겼다. 화재는 100% 진압되었지만 완전히 진화된 것은 아니라고 푸에블로 소방당국이 발표했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은 푸에블로의 에브라즈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대기 모니터링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EPA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 구조대는 화재와 관련된 유해 물질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한다. 그들은 많은 주의를 기울여 EPA가 주변 지역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지역 보건부에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푸에블로 카운2024.04.08 13:04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역 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과 대만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에 수입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했다. EU 당국은 이미 외국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해 이들 업체가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EU에 제품을 덤핑 수출함으로써 티센크루프와 아르셀로미탈 같은 유럽내 기업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4일(현지시각) 공식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규제 당국은 공식 조사가 이뤄질 경우 9개월 내에 외국산 철강 수입품에 대한 세금부과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잠정 세금은 6개월 동안 지속된다. 집행위원회는 15개월 내에 최종 세금을2024.04.08 12:49
영국 정부는 향후 10 년 동안 필요한 철강 구매량을 추정하고 국내산 철강재를 적극적으로 구매 할 것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필요한 철강재가 약 800만t이 될 것이라면서 영국의 철강 기업들이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10년간 필요한 800만t의 철강재는 자국산 철강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자국산 철강재의 가치는 총 2억9900만 파운드(약 5112억 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영국의 가장 큰 철강 구매자는 운송 프로젝트인 것으로 나타2024.04.08 09:14
유럽에서 가장 큰 전기로 철강업체 중 하나인 스위스 스틸은 친환경 철강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고철 딜러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전과 다른 운영방식을 채택했다. 탄소 배출세 제도가 시행되자 고철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스위스 스틸은 매년 220만t 이상의 철 스크랩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유럽 철강기업들이 철광석을 사용하는 고로 방식과 다른 시스템으로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실 철광석은 탄소 집약적인 원자재이지만 철 스크랩은 철광석보다 탄소 배출이 4분의 1에 불과해 친환경 설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고로 메이커의 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후 중립시대에서는 철 스크랩 공급자가 갑이2024.04.05 14:25
인도는 총선을 앞두고 국내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철강 순 수입국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고 업계 경영진들이 전망했다. 2024 회계연도에 인도는 지난 10월까지 철강 순 수출국이었으나 그 다음 달부터 순 수입국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인도의 철강 수출은 선거 시즌으로 인해 합금의 국내 수요가 약화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회계연도 1분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분석가들은 총선을 앞두고 국내 수요 둔화로 인해 인도가 곧 철강 순 수출국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선거 시즌 동안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발표나 결정을 내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인프라 및 기타 건설 활동에 대2024.04.05 14:20
중국 징예그룹이 소유한 철강사 브리티시 스틸은 탈탄소화 계획의 핵심 단계인 티사이드 공장에 전기 아크로(EAF)를 건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 신청서는 레드카와 클리블랜드 시의회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승인한 것이다. 스컨소프 시설에 또 다른 EAF 건설 신청은 조만간 노스 링컨셔 의회에서 검토할 예정이다.브리티시 스틸의 시준 카오 CEO는 보도 자료를 통해 "스컨소프와 티사이드에 EAF를 설치하는 것은 CO₂ 배출량을 75% 이상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등 친환경 미래를 향한 여정의 핵심"이라며 "하지만 이제 영국 정부의 지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준 카오는 이어 "영국 철강의 소유주인 징예그룹은 탈탄2024.04.05 14:17
타이베이 101 빌딩은 철근 콘크리트와 강철을 결합한 구조 덕분에 7.4의 강도 높은 지진파에 흔들려도 큰 피해 없이 버틸 수 있었다.최근 발생한 규모 7.4의 지진은 섬나라 대만 전체를 뒤흔들었다. 그 여파로 섬 전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지만, '강철 공'을 설치한 놀라운 공학기술 덕분에 타이빼이의 초고층 빌딩은 혼란 속에서도 끄떡없이 견딜 수 있었다. 지진으로 인해 많은 건물이 무너졌지만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였던 타이베이 101은 살아남았다. 그 비결은 바로 혁신적인 설계 요소, 특히 '튜닝 매스 댐퍼'라는 거대한 강철 구슬에 있다.타이베이 101의 조정된 '튜닝 매스 댐퍼'는 92개의 두꺼운 케이블을 이용해 마천루2024.04.05 14:06
3일(현지시각) 오전 7시 58분 대만 화롄시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지만, 현재까지 대만 철강 공장 가동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글로벌 철강 원자재 전문매체인 칼라니쉬가 5일 밝혔다.대만 중앙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진앙은 화롄시 정부 건물에서 25km 떨어진 대만섬 동쪽 해역에 위치해 있다. 25년 만에 대만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9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대만 제철소 운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칼라니쉬는 보고했다. 대만 최대 제철소인 중국강철공사는 3일 오전 9시부터 모든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철강 주가는 지진 영향으로 상승했다.2024.04.05 14:04
올 3월 호주의 철광석과 펠릿 수출 선적량은 전년대비 8% 증가한 7630만t으로 집계됐다. 올 2월과 비교했을 때 해외 원자재 공급량은 33% 증가했다. 호주의 철광석 선적은 폭우의 영향을 받았으며, 모든 주요 공급업체는 사이클론 시즌이 끝나기 전인 3월에 물량을 최대화하려고 노력했다는 업계의 평가가 나왔다. 시장 정보 컨설팅기관인 빅민트의 보고에 의하면 3월 호주의 대중국 철광석 수출은 전월 대비 34% 증가한 4820만t을 기록했다. 다른 주요 수입국은 한국 430만t(전월대비 +43%)과 일본 410만t(전월대비 +22%)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리오틴토의 철광석 출하량은 2680만t(2024년 2월 대비 +38%)으로 가장 많았고, BHP와 FMG는 각각 232024.04.05 14:02
스페인의 스테인리스 스틸 제조업체 아세리녹스(Acerinox)는 노동자 파업이 계속되자 일시적인 공장 가동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원자재 정보 제공업체인 칼라니쉬에 의하면 이번 주 카디스(스페인 남서부 항구도시)의 로스 바리오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화재원인을 의도적인 방화라고 단정 지었다. 이 화재 사건은 종이 창고에서 발생했지만 소방관들이 즉시 화재를 진압한 덕택에 심각한 결과는 막았다. 그러나 화재진압 과정에서 공장 입구가 봉쇄되는 동시에 근로자들의 오전 근무도 완료하지 못하는 등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다. 아세리녹스의 불만은 의도적인 화재라는 점과 이로 인한 근무를 오전시간 조차 채우2024.04.05 13:59
유럽은 높은 에너지 가격과 증가하는 규제요건 때문에 산업 경제 중심지로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즈니스유럽협회의 CEO인 마르쿠스 베이러는 유럽뉴스 웹사이트인 유락티브(Euractiv)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의 압박 요인은 높은 에너지 가격과 지난 몇 년 동안 브뤼셀에서 쏟아져 나온 수많은 새로운 지침과 같은 '규제 쓰나미'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꼽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은 신사업 투자 비율이 높은 미국 등의 주요 경쟁국보다 훨씬 더 느리게 성장하고 있다. IMF에 따르면 2023년 EU의 GDP는 0.5% 성장에 그친 반면 미국 경제는 2.5% 성장했다.베이러는 "지난 10년 중 7년 동안 유럽은 미국보다 훨씬 더 느리게 성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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