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17:29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 대표이사가 올해 수익성 개선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설계·조달·시공(EPC), 금융 등으로의 사업 확장과 연말 미국 태양광 통합 산업단지인 솔라허브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서다. 이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와 만나 "비즈니스 모델 트랜지션을 진행 중이다. 그래서 높은 품질을 보유한 태양광 모듈을 바탕으로 EPC와 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태양광 금융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 사업들은 올해부터 본격화돼 하반기 이후에 실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 가동을 앞둔 솔라허브가 한화솔루션의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2024.03.26 17:10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은 26일 "신규 수주와 생산성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화학적 특성에 맞춘 균일성과 강도 같은 분리막 물성 구현 등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사장은 "SKIE2024.03.25 17:4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관련 광고·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오비맥주, 롯데백화점 등은 서울 시리즈를 후원하는 등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리즈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MLB 경기로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먼저 현대차는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 아2024.03.25 17:41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그룹이 발표한 새 비전인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 내 빅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89년 대우로 입사해 방콕지사장, 이스탄불지사장, HR지원실장, 부품소재본부장, 철강본부장, 트레이드부문장을 거쳤다. 지난 2월 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지난 22일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도 "'젊은 세대들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 이해관계자들2024.03.25 17:40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성장 가능성이 큰 북미 시장에 올인한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펀터멘털(기초 여건)을 강화하겠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지역이자 일찍 진출해 폴란드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유럽에서는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배터리 사업을 시작한 이후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경쟁 구도로 봐서는 다른 회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구조"라며 "올해는 북미 시장에 집중해서 전체 증설을 해나가고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펀더멘털을2024.03.25 16:39
중공업계에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에 속하는 동국제강 그룹과 삼성중공업이 올해 각각 창립 70주년과 50주년을 맞아 조용한 사내 자축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요란한 외부 행사 보단 조촐한 사내 행사로 대체하는 셈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 그룹은 오는 7월 7일 창립 기념일을 맞는다. 삼성중공업의 창립 기념일이다. 양사는 대한민국 철강산업과 조선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상징성이 매우 크다.막대한 투자를 한 거대 장치산업인 데다 다수의 고용을 창출하는 만큼 사업장 소재 지역의 경제와 사회를 지탱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은 현대제철과 함께 가장 오랜 역사를2024.03.25 15:44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LIG넥스원은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신 대표이사는 검증된 사업역량은 물론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겸비한 방산 전문가리고 설명했다. 그는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등을 역임했다. LIG넥스원에서는 2023년 C4ISTAR사업부문장으로 다수의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특히, 올해 시무식에서는 신년사를 통해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의 경영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규모 확대와 수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2024.03.25 14:59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변경한 HD현대가 1년여 만에 전 계열사의 사명 변경작업을 완료하고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25일 그룹 측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해 사면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Hyundai Samho Heavy Industries CO., LTD)’은 ‘HD현대삼호(HD Hyundai Samho CO., LTD, 약호 HSHI)’로, ‘주식회사 현대미포조선’은 ‘HD현대미포 주식회사(영문명: HD HYUNDAI MIPO CO., LTD.)’가 됐다. 양사는 2022년 12월 그룹이 공식 명칭을 ‘HD현대’로 변경한 이래 외부 컨설팅과 사내 공모 등 회사명 변경에 대한 오랜 검토 작업 끝에 새 이름2024.03.25 14:32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이 사장은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 내 빅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지난 22일 창립 57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에게 전한 창립기념사에서 ‘젊은 세대들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함께 만들자며 도전하는 기업,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 품격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자는 포부를 전했다2024.03.25 11:34
두산퓨얼셀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가 내년부터 상용화 전 단계인 실증에 돌입한다.두산퓨얼셀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함께 개발중인 선박용 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cell stack)이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SOFC가 선박 환경 테스트를 통과한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일반적으로 선박에 설치되는 전기·전자 장비들은 온도, 습도, 진동, 경사, 전자기파 등에서 실제 운항조건보다 가혹한 극한의 환경테스트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두산퓨얼셀은 연내에 나머지 부품 및 SOFC 전반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을2024.03.25 11:30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 Sdn. Bhd.(OCIM)이 지난 20일 글로벌 태양광 전문 기업 트리나솔라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OCIM은 오는 2030년까지 7억달러(약 9400억원)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베트남 타이응우옌시에 있는 트리나솔라 생산기지로 공급하게 됐다. 이를 통해 OCIM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의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월적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OCI홀딩스는 미국에 이어 최근 유럽에서도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와 유사한 강제노동금지법 제정에 합의하는 등 비중국산 태2024.03.25 08:26
엘앤에프는 SK온과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3조1910억원,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약 7년이다.공급 물량은 약 30만t 규모다. 이는 전기차 300만대 분량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SK온과 오랜 기간 동안 진행한 배터리 소재 개발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국내 셀 회사 및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히 협업해 한국 배터리·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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