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15:33
테슬라가 저가 공세에 나선 중국산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해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과감히 바꿀 계획이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선형으로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에 따라 자동차를 조립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버리고, 각각의 분리된 영역에서 자동차의 각 부분을 따로 만든 다음에 한꺼번에 조립하는 모듈 방식의 제조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약 100년 헨리 포드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 대량 양산에 성공한 ‘모델 T’의 제조 방식인 컨베이어벨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컨베이어벨트에 올려저 움직이는 차체를 따라 라인에 배치된 각 공정별 전문가들이 엔진이나 도어 시트2024.04.01 15:00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할 수 있다.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 원을 할인받는다.또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번 달 동안 진행한2024.04.01 14:58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가 페라리 인증 중고차 및 파씨오네 클럽 챌린지 차량을 전시하는 '페라리 데이'를 진행했다.FMK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엔헤이븐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다양한 페라리 중고차 모델과 순정 부품인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차량은 본사의 공식 인증 절차에 따라 매입되고, 마라넬로 본사에서 교육받은 전문 테크니션이 기어부터 전자 시스템, 차체 및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201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2024.04.01 14:58
기아는 1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날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이다.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인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들을 견학하며 청소년들에게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기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주요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는 버스 투어 △미래 첨단산업 분야 전문 기업인 직무 멘토링 △IT 분야 전문 기관 기술 체험 등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경2024.04.01 10:46
전기차를 사는 사람과 전기차를 만드는 기업들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 픽업트럭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한 것으로 밝혀졌다. 덩치가 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실제로는 제조사들이 예상한 것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얘기다.미국의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에드먼즈닷컴이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를 벌인 결과다.흔들리고 있는 포드차와 GM의 ‘전기 픽업트럭’ 전략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의 3대 완성차 제조 업체에 속하는 포드자동차와 GM이 각각 내놓은 GMC 허머 EV와 F-150 라이트닝의 공통점은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대형 전기차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