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08:12
HD현대가 미국 방산업체와 손잡고 미국과 한국 양측 해군을 위한 첨단 무인함정 개발에 나선다.17일(현지시각) 미국 해양산업 전문매체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는 HD현대가 첨단 무인 해군함정 설계 및 개발을 위해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Anduril)과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첨단 드론 공격기 등 군용 UAV(무인항공기) 전문 기업인 안두릴은 최근 자율 항해, 해양 영역 인식 등 군용 무인 함선을 위한 포괄적인 자율 명령 및 제어시스템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특히 이번 안두릴과 HD현대의 파트너십은 저비용·대량 생산·높은 자율성을 갖춘 고효율 무인 군용 장비를 대규모로 조달하려는 미 국방부의 요구에 대한 해답 중 하나라고2024.04.18 05:51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 광산 산업에서 입지 강화하며 데벨론 장비 공급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는 광산 산업에서 선두 기업들에게 데벨론 장비를 공급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비철광물 보관 전문 회사에 매우 견고하고 다재다능한 장비를 제공하고, 이는 자재를 수집하고 트럭에 적재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고객은 탄산나트륨과 리튬을 대량으로 저장하며, 이 장비들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안토파가스타 지사장은 데벨론 장비의 품질, 다목적성, 기술 지원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로 인해 고객 만족도가 높고 사업장 확장 및 작업량 증가가 가능했다고 전한다. ◇현대·기아·제네시스 호주에서 전기차 8천2024.04.18 05:00
◇삼성 DS 사업부, 대만 퀀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방문…IT·반도체 파트너십 모색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부는 대만 IT 및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스마트폰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번에는 퀀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를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대만은 IT와 반도체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어 삼성에게 매력적인 협력 대상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삼성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움직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삼성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강조한다. ◇금호타이어2024.04.18 01:10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7일, 기존 유압식 아틀라스를 은퇴시킨 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전기구동 방식의 '올 뉴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올 뉴 아틀라스는 전신이동성과 양손조작 부문에서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기술이 적용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전통적으로 우리는 균형을 잡고 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 즉 구조화되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지형을 쉽게 탐색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다리가 있는 로봇에 중점을 두었다. 휴머노이드 폼팩터는 사람을 위해 설계된 세계에서 작업하는 로봇에 유용한 디자인이다"라고 2족 보행 로봇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전기구동2024.04.17 18:11
삼성그룹의 계열사 임원들이 전격 주 6일제 근무에 나선다. 이스라엘·이란 전쟁, 고유가·고환율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발적으로 비상경영에 돌입하는 것이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의 전 계열사 임원들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주 6일 근무에 들어간다. 계열사별로 보면 삼성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원 및 개발부서 임원들을 중심으로 절반가량의 임원들이 이미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나머지 임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할 전망이다.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삼성E&A 등 설계·조달·시공(EPC) 3사 임원들은 이미 올해 초부터 주 6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었다.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들 역시 조만간 주 6일제2024.04.17 17:07
장인화 회장의 포스코가 2026년을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방식과 관련해 전통적인 고로(용광로) 방식에서 탈피해 친환경 신공법으로 전환하는 첫해로 만들기 위한 방안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단기적으로는 전기로 설비 확충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인데, 이미 계획한 투자를 좀 더 앞당기면 시기를 2026년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월 6일 광양제철소에서 연산 250만t 규모의 전기로 공장 착공식을 개최한 데 이어 포항제철소 전기로도 연내 착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에 신설할 전기의 연간 쇳물 생산량도 광양과 같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전기로는 포2024.04.17 17:04
항공업계가 고환율과 고유가 기조로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환율과 유가에 따라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해서다. 이에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웃음 지었던 항공업계의 얼굴에 그늘이 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분기에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란의 분쟁이 격화되고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 의지를 내비치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강세로 국내 항공업계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사들이 달러를 통해 유류비와 항공기 리스비 등의 주요 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2024.04.17 17:04
국제유가에 이어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하며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외화 부채 상환과 원자재 구매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00.24원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이후 17개월 만이다. 앞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것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발 고금리 충격 등 세 차례뿐이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가 약하다"며 "국내 자산에 대한 안정성이 흔2024.04.17 16:41
"생활가전(DA)사업부가 아직 1등을 못 하고 있지만,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연결 경험을 주면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이다. 하반기부터는 가전 사업이 웃을 것으로 본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서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한 부회장은 AI와 초연결성을 강조하면서 생활가전 사업분야에서 삼성전자의 흥행을 자신했다. 한 부회장은 가전분야 흥행의 밑바탕으로 삼성전자만의 초연결성을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처럼 이렇게 많은 제품들을 만드는 곳이 없는데 그만큼 연결성에서 강점이 있다”면서 “LG전자조차도 스마트폰을 접었는데 연결을 잘하면2024.04.17 16:32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1위 자리를 내준 애플이 수리 비용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애플은 부랴부랴 중고 부품으로도 수리를 할 수 있게 바꾸겠다고 밝혔지만 국내에도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소비자들도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17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출고가가 비슷한 삼성전자 제품과 애플 아이폰의 수리비는 최소 2배에서 많게는 3배 이상 아이폰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출고가 115만5000원인 갤럭시 S24 일반형 모델의 전면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22만9000원이다. 반면 출고가가 124만3000원인 아이폰 15 128GB(기가바이트) 제품의 전면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2024.04.17 15:39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높은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다.17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6는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지로,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통해 전기차 성능에 대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한다.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를 실제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하며 아이오닉6의 △디자인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충전 성능 등을 집중 분석했다.분석 결과, 아이오닉6는 △항속 거리(전비)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