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12:54
현대로템이 우즈베키스탄 철도와 협력하여 독특하고 매력적인 전기 열차 디자인을 찾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참가자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현대로템의 고속 열차 디자인을 재해석할 기회를 제공하며, 우승자에게는 1억 숨(약 1000만원)의 상금과 디자인에 자신의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명예가 주어진다. 13일 (현지시각) 현지매체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최대 2개의 디자인 옵션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 기한은 2024년 5월 12일이다. 제출된 디자인은 타슈켄트와 히바 사이를 운행할 예정인 열차에 사용될 것이며, 이 열차는 7량 마차로 구성되어 최대 속도 250km/h, 351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2024.04.14 12:24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최근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와 스위스 SGS로부터 각각 4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는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SGS는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인터텍은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측정해 인증을 부여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 대비 부품 수가 적고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대거 적용해 높이 평가 받았다. 65형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602024.04.14 11:54
삼성전자가 원격 상담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가전제품 사용 및 AS 편의 향상에 나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에 인공지능(AI) 도입이 보편화되면서 네트워크 기능 탑재 제품이 증가함에 따라 'AI 가전' 시대에 맞춰 '원격 상담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냉장고 제빙 기능 진단을 비롯해 세탁기 급·배수 진단 등의 서비스가 원격상담으로 가능해진다. 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5개 제품에서 800여 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고객 문의 유형에 원격 상담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원격 상담 서비스' 제공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네트워크에 연결된 제품 '원격 상담 커버리지'가 올해 68%2024.04.14 09:53
HD현대가 미국 기업과 손잡고 미래 해전의 게임체인저가 될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ssel·USV)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미국 최고의 방산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꼽힌다.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과 미 해군의 통합 전투시스템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정찰용 USV를 개발하고 이후 전투용 USV로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2024.04.14 09:46
SK온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멘스 DISW와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CEO)과 오기영 팩토리 이노베이션 담당, 토니 헤멀건 지멘스 DISW CEO, 오병준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디지털 트윈은 공장을 설계 및 가동하기 전후로 가상 환경에 그대로 복제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이를 신규 공장에 적용할 경우 최적화된 제조 공정 라인을 보다 빠르게 검증해 공장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다. SK온은 지멘스 DISW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제품군에 포함된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할2024.04.14 09:46
LG에너지솔루션이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한다.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다.1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한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 패턴을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너레이티브 AI라고 불린다. 챗GPT가 대표적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먼저 업무에 AI 기술을 도입한 건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다. 유튜브는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지만 정보의 양이 워낙 많은 데다 콘텐츠별로 정확성이나 객관성 정도의 차이가 커 임직원들이 일일이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컸었다.유튜브 트렌드 리포트는 AI가 유튜브 영상을 분석해 배터2024.04.14 08:04
글로벌 모터즈에서는 혼다 파일럿과 CR-V가 가장 먼저 봄맞이를 했다. 캠핑의 계절 봄. 캠핑에는 또 어울리는 차가 있다. 크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가는 과정을 생각해 연비 문제도 생각해야 할 것이며, 장거리 여행 운전 편의성, 안락함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결국 승차감. 혼다는 승차감에 특출난 매력을 갖고 있다. 라인업 모든 모델이 크기에 상관없이 대동소이하다. 그리고 더해진 요소들, 도착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SUV만의 특장점들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글로벌 모터즈의 영상에서는 MZ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젊은 피의 이다운 아나운서가 혼다 CR-V를 타고, 가장으로서 짊어진 무게를 견디는 육기자가 패밀리카에 딱인 혼다 파일럿2024.04.14 06:42
◇한화재팬,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Re.RISE' 브랜드 론칭 및 판매망 확대 한화재팬이 일본 시장 전용 태양광 발전 브랜드 'Re.RISE'를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일본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특화되어 있으며, 양면 발전이 가능한 가성비 높은 제품을 비롯해 대용량 산업용부터 좁고 복잡한 형태의 주택용 지붕에 적합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도쿄도 환경국의 추가 보조금 대상 제품으로 인정받아 2024년도에 1kW당 2만엔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일본 전역에 영업 거점을 넓히고 있으며, 판매점 수는 1800개에 달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일본향 누적 출하량은 7.5기가와트, 15만 가구에 설치를 달성했다. ◇B2024.04.13 16:19
국내 휘발유·경유 값이 2주 연속 올랐다. 국제유가도 9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앞으로 기름값 상승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673.3원으로 직전 주 대비 26.3원 올랐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81.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46.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551.3원으로 전주보다 11.1원 상승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60.6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21.8원으로 가장 낮았다.국제유가도 중동 긴장 지속,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다. 42024.04.13 11:44
일본의 대기업 연합 반도체 기업인 라피더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에 영업 거점 역할을 할 자회사를 설립한다. 13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라피더스는 실리콘 밸리 샌타클래라에 사무실을 두고 다음 달부터 주변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실리콘 밸리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을 선도하는 기업이 자리 잡은 이 지역에서 영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반도체 생산) 초기에는 실리콘 밸리 기업이 (수주의) 상당 부분을 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라피더스 미국 자회사 사장은 IBM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헨리 리2024.04.13 06:11
◇IMF 총재, 세계 경제 10년간 저성장 직면 경고…생산성 향상과 부채 감소 촉구 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면서도 10년간의 저성장을 예고한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부채 감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세계 경제가 '미지근한 20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높은 부채 수준과 지정학적 긴장이 세계 경제에 분열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부채 상환 비용이 저소득 국가에서는 정부 수입의 평균 약 14%를 차지하며, 이는 15년 전보다 약 두 배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포드-SK온 합작회사 블루오벌 SK, 켄터키주 글렌2024.04.12 17:25
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입했다.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이식 하드톱과 동등한 수준으로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며, 최대 60㎞/h 속도 내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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