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30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동, 인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매출 확대 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와의 공생관계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닌 현지 일자리 창출부터 현지 업체와 공생을 위한 행보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차·기아는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인도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전기차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현대차·기아 전용 배터리셀의 개발과 생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전동화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 원가경쟁력 확보2024.04.28 16:10
LG디스플레이가 악화된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7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한 후 1분기 다시 적자전환했지만 2분기는 실적 전환이 예상된다. 새롭게 임명된 정철동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자산 매각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IT용 제품 매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밝힌 제품별 매출 비중은 △오토부문 10% △모바일부문 28% △IT부문 40% △TV부문 22%로 IT용 제품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2분기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2024.04.28 16:00
삼성SDI가 글로벌 경쟁사와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3년 뒤인 2027년으로 못 박았다. 다른 경쟁 업체보다 최소 1년에서 3년 더 빠르다. 중국 CATL, LG에너지솔루션 등 다른 쟁쟁한 배터리 업체를 따돌리고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 제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파나소닉(2029년), LG에너지솔루션(2030년)보다 각각 2·3년 더 빨리 전고체 배터리 양산 체제에 돌입,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CATL은 2027~2030년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고서에서 "상용화까지는 아직 기술적으로 극2024.04.28 15:3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 D램과 낸드부문에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반도체업황 회복에 성공했다. 하지만 인텔을 비롯 TSMC, 마이크론 등 경쟁기업들이 국내기업보다 앞선 제품 계획을 공개하면서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계 1위 TSMC는 2026년 하반기부터 1.6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TSMC가 이러한 계획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TSMC가 밝힌 공정이 인텔이나 삼성전자보다 앞선 공정이라는 점이다. 앞서 파운드리부문 사업 1위를 노리는 인2024.04.28 15:3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독일 자이스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반도체 분야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6일(현지시각)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이다.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상태로 EUV 장비 1대에 자이스 부품 3만개 이상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양사의 중장2024.04.28 14:20
5년 4개월 만에 현장 경영을 재개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행보가 한 달을 맞았다.지난 3월 29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시작으로 4월 5일 경기도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에 이어 25일은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하는 등 그룹의 3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인 우주항공‧로보틱스‧금융 현황을 눈으로 살펴봤다.또한 김승연 회장의 현장 방문 때마다 각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아들, 즉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항공우주‧에너지)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C) 사장(금융),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로보틱스)이 배석했다. 한화그룹의 후계 경영체제2024.04.28 13:52
삼성전자가 2024년 말 출시 예정인 차세대 가상현실(VR) 헤드셋에 소니에서 제조한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수 있다고 26일(현지시각) OLED 디스플레이 산업 포털 올레드 인포(oled-info)가 보도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전략에 중요한 변화를 의미하며, VR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기존 LCD 디스플레이 대비 뛰어난 해상도, 밝기, 명암비를 제공하는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VR 및 증강현실(AR) 장치에 필수적인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VR 헤드셋에는 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1.4인치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2024.04.28 13:47
LG 베트남은 공식적으로 LG 올레드 TV 에보 M4 모델을 26일(현지시각) 출시했다. 4K 해상도와 144Hz 재생률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로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LG OLED 에보 M4 TV는 LG가 베트남에서 선보인 2024년형 TV 제품군 중 첫 번째 제품이다. 이 제품은 AI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화질과 음질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 무선 컨트롤 박스의 등장으로 LG OLED 에보 M4는 화면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TV에 연결되는 유일한 플러그는 전원이며, 다른 주변 장치에 연결되는 포트는 제로 커넥트2024.04.28 13:40
LG전자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지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밀착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인정받은 LG전자는 기존의 세트 기술을 넘어서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4일부터 이틀 동안 'LG 쇼케이스 2024'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위한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중동 및2024.04.28 12:48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계가 중국산 전기차의 ‘넘사벽’ 가격 경쟁력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중국 내수 시장에서 이미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실을 잘 알려져 있으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중국 전기차가 넘볼 수 없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치고 올라오고 있어서다.그러나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들을 더욱 떨게 하는 이유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해외에 수출하는 전기차의 가격이 내수시장 대비 2~3배나 높다는 점이다.수출용 모델의 가격이 내수용보다 크게 비싼데도 중국산 전기차는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내수시장에서 챙기지 못한 이익을 해외시장에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2024.04.28 11:30
삼성은 27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SAT를 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19곳이다. GSAT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됐다. 삼성은 '20년부터 9회째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공채 절차를 개시한데 이어 직무적합성평가 및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고 5월에는 면접, 6월에는 건강검2024.04.28 11:22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에 국내 최초로 철도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 적합하고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은것이 특징이다. 얇고 가벼워 유통, 사이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확대 적용되고 있다. 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객실 환경을 구축한다1
삼성, 중국 기업 다탕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2
노조, 윈저 넥스트스타 배터리 공장 건설에 현지 근로자 배제 주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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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건전성 회복 나선 LG디스플레이, IT용 OLED에 달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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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9개 계열사서 신입사원 공채시험 GSAT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