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17:35
□롯데손해보험, ‘전세사기 대응 보험’ 출시 예고롯데손해보험은 전세사기·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피해 사고의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주택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 관련 변호사선임비용과 함께, 강제집행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지원한다.앞서 롯데손해보험은 해당 보험서비스(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오는 6월 하순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에 대한 경매 등 강제집행 비용을 지원해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높2024.04.02 17:32
□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진행상상인그룹은 지난 3월 한달간 마곡 어댑핏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사전 일일 체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프로젝트다.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가 생소한 아동 및 가족에게 프로젝트 진행과정 및 긍정적 효과를 알려 더 많은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2024.04.02 17:00
국내 최초 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와우패스'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재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와우패스는 한국관광공사와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다시 찾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캐시백과 무료 항공권 2매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한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다. 전국 카드 가맹점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며, 지하철 역이나 주요 호텔 등에 위치한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통해 환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해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외국인 관2024.04.02 17:00
고금리와 건전성 악화로 카드업계가 신음하는 가운데 현대카드가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회원수와 취급액이 증가했고, 연체율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전년(2540억원) 대비 4.3% 증가한 26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들의 연결기준 연간 순익 총합이 2조4986억원으로 전년(2조5787억원) 대비 3.11%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카드는 회원수와 취급액도 증가하면서 모든 주요지표가 상승했다. 현대카드의 2023년 회원수는 1173만명으로 전년(1104만명) 대비 70만명 증가했다. 총 취급액도 전년대비 122024.04.02 16:52
우리금융그룹은 회현동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3주년 기념식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 임직원을 포함한 본사 건물에서 일하는 청원경찰을 비롯해 미화원,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등 우리금융의 숨은 가족들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소한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 사업의 시작을 발표했다.‘위비랑 돌잔치’는 보육원에서 첫돌을 맞는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사업이다. 돌선물로는 아이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2년간 100만원을 적립해 성인이 되었을 때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했다.이날 창립기념일에 맞춰 ‘굿2024.04.02 15:50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40% 급감하면서, 은행들이 공백을 메울 비이자수익 발굴에 나섰다. 은행들은 금리인하 국면, 정책 변화 등 상황에 맞는 상품을 확대하고, 고액 자산관리·기업중심 점포 등 특화 지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ELS 공백과 별개로 기존 상품을 보완하고 동시에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하며 수익을 다각화한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선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저위험 상품이 대안으로 제기되기도 했지만 예금 금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수익률에 고객 기대감이 높지 않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LS 발행액은 3조7000억원 대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감소했다. 시장에 ELB 등 다양한 상품이2024.04.02 15:36
기술보증기금은 한국국제협력단, 창업진흥원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간 상호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세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과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정책, 창진원의 TIPS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부처의 창업정책과 공적개발원조 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2024.04.02 15:36
금융당국 제동이 걸렸던 은행 점포 폐쇄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그간 금융당국 규제와 여론의 눈치를 보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점포를 유지했던 은행들이 다시 점포 통폐합에 나선 것이다. 이는 올해부터 이자이익 성장세가 꺾이면서 비용감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정부 주도의 상생금융에 2조원 넘는 금융지원이 있었고, 올해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SL) 배상까지 겹치면서 더욱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영업점포(지점·출장소)는 5755개로 4년 전인 2019년 말(6714개)보다 959개 줄었다. 은행 업무가 점차 비대2024.04.02 14:00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일부 예금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연 최고 금리 4.5%의 ‘헤이(Hey)적금’ 3만좌를 선착순 한정 판매를 시행한다. 헤이(Hey)적금은 개인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금리우대 조건(자동이체납입/마케팅 동의) 충족시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헤이(Hey)정기예금’ 상품도 판매액을 증대해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없이 연 최고 3.6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로 금리를 최고 3%까지 차등 적용하는 파킹통장 ‘Sh매일받는통장’도 판매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4월 1일 수협중앙회 창립 62주년을 기념하고 금리변동기를2024.04.02 11:00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나타낸 가운데 한국은행이 추세적으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가와 농산물 가격 움직임에 따라 매끄럽지 않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한은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지난해 8∼12월 3%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2.8%) 2%대로 떨어졌지만, 2월 다시 3.1%로 올라선 뒤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물가 상승2024.04.02 05:00
이달부터 ‘간편심사보험’ 가입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진다. 앞서 정부가 ‘고지의무’ 여부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질병 ‘의심소견’도 약관에 포함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고령층 수요가 많은 간편심사보험에 고지의무를 강화하게 되면 되레 노인들의 보험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1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간편심사보험에서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의심소견’을 고지의무 사항에 필수적으로 포함한다. 고지의무란 보험계약 체결에 앞서 가입자가 보험사에 주요 병력 등 중요 사실을 미리 알리는 의무다. 금감원은 올해 초에 고지의무를 지키지 않아 보험금 지급이2024.04.02 05:00
이달부터 ‘간편심사보험’ 가입이 까다로워져 가뜩이나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노인들이 ‘보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100세 시대가 됐지만 만기가 80세 이전에 끝나는 생명보험 계약이 전체 고령자 보험 중 40%에 이를 정도로 장수 대비가 부실하다. 특히 ‘치매보험’은 경도 치매의 경우 보장받기도 어렵고, 앞으로 보험가입도 까다로워져 노후 대비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만기가 80세 이전에 끝나는 생명보험 계약이 전체 고령자 보험 중 40%에 달하고 현재도 경증 치매환자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 보험이 판매되는 등 고령자 보험의 미비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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