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0:19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팩트 공시 협의체는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설립됐다.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작년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N SDGs 달성2024.04.29 09:39
KB금융그룹은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면 된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2024.04.29 09:34
금융보안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락드쉴즈 2024’에 3년 연속 참여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락드쉴즈 훈련은 나토 회원국 간의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금융보안원을 포함한 국방부ㆍ한국전력공사 등 민ㆍ관ㆍ군 11개 기관, 8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으로 회원국간 사이버 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 훈련이다.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참가하고2024.04.29 05:00
□정통관료 출신의 경제전문가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963년 대구 출생으로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8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했고 박근혜 정부였던 2016년 2월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정권 교체 후 2017년 5월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 2021년 5월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철주 회장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59),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60·행시 29회) 등과 서울대 82학번 동기이다. 강 회장과 같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최 수석과는 행시 동기이다2024.04.29 05:00
삼성카드가 내실경영과 이익집중 전략으로 실적방어 성과를 내면서 카드업계 1위 도약을 위한 신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카드는 다음 행보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 '모니모(monimo)’에 승부를 걸고 있다. '모니모’는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의 야심작으로, 빅테크 플랫폼 파워에 대항해 차세대 사업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조달비용을 낮추고 무수익‧저수익 사업을 과감하게 줄이는 ‘내실경영’ 전략으로 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줄였다. 내실을 잡은 삼성카드의 다음 과제는 신사업 확장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 '모니모2024.04.29 05:00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국가대표 보험사를 넘어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시동을 건다. 보험산업은 현재 저출산·고령화, 시장 포화에 따라 성장성이 둔화하고 있다. 특히 빅테크 등장 이후 디지털 경쟁력이 생존을 좌우하게 되면서 전통적인 보험산업에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우선 삼성생명은 올해 ‘사업 영토’를 대폭 늘린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경기침체 장기화, 인구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생명보험 산업 위기가 커지면서 보험과 금융, 제조, 기술, 서비스 등 서로 다른 이종산업 간 경계를 허물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손2024.04.28 17:42
금융위원회가 새마을금고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감시·감독하기 위한 신규 조직을 마련한다.28일 금융위원회는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상호금융팀’을 19일부터 설치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상호금융팀은 국내 주요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와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그간 행정안전부가 관리·감독을 맡아온 새마을금고도 금융위가 직접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감독이 가능해진 것이 핵심이다. 앞서 금융위와 행안부는 지난 2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감독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2024.04.28 14:20
5년 4개월 만에 현장 경영을 재개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행보가 한 달을 맞았다.지난 3월 29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시작으로 4월 5일 경기도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에 이어 25일은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하는 등 그룹의 3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인 우주항공‧로보틱스‧금융 현황을 눈으로 살펴봤다.또한 김승연 회장의 현장 방문 때마다 각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아들, 즉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항공우주‧에너지)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C) 사장(금융),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로보틱스)이 배석했다. 한화그룹의 후계 경영체제2024.04.28 05:00
주요 금융그룹들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2분기에는 반등할 전망이다. 홍콩 ELS 1회성 손실을 제외하면 견고한 이익체력을 입증하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이자이익 중심의 순이익 창출력은 견고했고 보험·증권·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질주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4조88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12% 감소했다.금융지주 별로도 적게는 5%, 많게는 30%대까지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신한금융이 전년동기(1조3880억원) 대비 4.8% 감소한 1조3215억원 순이익을 냈고2024.04.26 21:45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이 경기의 패배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이어온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이 중단됐다. 한국팀을 패배시킨 인도네시아 팀의 감독은 한국 축구선수 출신이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신태용 감독이다. 신 감독은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의 한국전 승리는 사실 한국 국민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일2024.04.26 17:59
우리카드가 ‘가맹점 대표자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우리카드는 2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부터4월까지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이며,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우리카드는 이들 세가지 정보외에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이번 사고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다.이번 유출은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인지되어 즉각 자체 감사2024.04.26 17:42
□KB국민카드, 국제금융공사와 ‘지급보증 계약’ 체결KB국민카드는 글로벌 자회사 진출 국가의 취약 분야 및 지역 대상 공급되는 자금 차입 지원을 위해 IFC(International Financial Corporation; 국제금융공사)와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IFC는 세계은행(World Bank) 그룹의 산하 기관으로, 민간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여 개발도상 국가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최대 국제 개발금융기관이다.KB국민카드가 지급보증을 지원하는 이번 차입은 IFC를 통해 인도네시아 법인 KB FMF(KB Finansia Multi Finance) 및 태국 법인 KB J Capital에 3년 만기로 각각 1억불 5000만불 규모의 현지 통화로 제공된다.차입된 자금을 통해 KB FMF1
"스타리아는 어디든 갈 수 있다"...'CF 신'으로 떠오른 신태용 감독2
우리금융, 1분기 순익 8245억···전년比 9.8%↓3
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전년比 31.2%↓4
홍콩ELS가 갈랐다…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 '리딩금융' 탈환5
“현장 경영 재개 한 달” 김승연 회장 ‘미래, 도전‧혁신’ 화두 제시6
메리츠금융, 일반주주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 도입7
'홍콩ELS 쇼크' 털어낸 금융지주, 2분기 실적 반등 나선다8
우리카드, 가맹점주 개인정보 7만5000건 유출…대국민 사과9
KB국민카드, 해외진출국 취약지역에 자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