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0:40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지방하천 중 창릉천과 공릉천에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친수시설 조성사업으로 창릉천, 공릉천 각 1개소에 발물놀이터, 세족대, 샤워실과 각 하천 둔치 주변 상황에 맞는 화장실, 제방스탠드, 접이식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고양특례시만의 친근한 하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공릉천 원당교 일원의 기존 축구장 및 친수시설 조성 공간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및 경사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하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먼저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을 위해 시는 창릉천 둔치 환경정비 기본2024.03.27 10:39
시흥시의회가 지난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지원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김선옥 의원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아동 관련 정부 및 타 지자체 지원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아동 정책의 한계점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량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회장은 장애 유형과 정도의 차이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상 기능제한 점수가 비교적 낮게 책정되는데 이에 따라 발달장애아동이 장애인 활동 지2024.03.27 10:39
하남시가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및 진료·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홈닥터’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시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명단에 포함된 4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직접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아픈 곳을 진료하고 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금연·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필요한 대상자를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진행한다는 측면에서 신체·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을 진행해 수발자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2024.03.27 10:39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재검토하자고 제안했다. 27일 정계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전날 서울대병원에서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비상대책위원장과 전공의와 비공개 면담을 한 뒤 성남시의회에서 ‘의대 증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의사 출신인 안 위원장은 정부의 증원 방침에는 찬성하지만 그 과정은 점진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2000명이란 숫자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고, 필요한 의대 정원 확충 수를 정확히 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증원분은 약 3~6개월 걸릴 것2024.03.27 10:31
이천시가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 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간 치열한 경쟁으로 도시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관내 생산제품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에 나선 것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메이드인이천’은 제품의 원산지가 이천시라는 의미이면서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브랜드로서 생산자는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 인식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는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되어 이천시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 전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제품은 농특산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2024.03.27 10:31
올해 연말 GTX-A 운정~서울,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고양시민 출퇴근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다.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으로 연결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2027년 예정)까지 총 3곳에 GTX역이 조성된다.수서~동탄 약 32.8km 구간은 19분, 킨텍스~서울역 약 15분, 킨텍스~삼성역 약 20분 소요 예상되어 출퇴근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 전망이다.GTX 차량은 8량 20편성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1회 운행으로 1000명 이상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 GTX-A 노선이 개통되면 그동안 지하철3호선(2024.03.27 10:28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에서 관내 업소가 14억 2000만 원을 지원 받게 돼 도에서 최다 혜택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2년도 1건, 2023년도 2건이었던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며, 최다혜택은 1위 여주시 71개소, 2위 양평 44개소, 3위 안성 22개소이며, 기타시군은 1~8개소 정도에 그친다. 이는 보건행정과 위생팀 직원들이 남다른 관심을 갖고, 3천여개 식품위생업소에 직접 문자를 발송하고, 영업주의 문의전화를 야간에도 받아가며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얻게 된 혜택이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1%의 저금리로 운2024.03.27 10:11
서울시의회가 데이트폭력피해자를 보호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 서비스 지원과 법률상담, 홈 보안 CCTV 설치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서울시의회는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데이트폭력’에 관한 정의와 데이트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7일 밝혔다.최민규 의원은 “데이트폭력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피해자를 위한 법적인 근거와 지원방안은 미비한 실정이다” 라며, “지난 7일 한국여성의전화가1 발표한 ‘202024.03.27 10:07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시는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4월 20~21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찰,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 행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2024.03.27 09:39
높은 구름이 라벤더 향을 끌어올릴 때마다/ 푸른 하늘은 야구장의 함성을 몰고 왔다/ 아이들은 센터 필드의 주인이 되어/ 달걀 같은 봄을 피워 올린다/ 자목련 저만치 열정으로 달리고/ 무리 참꽃이 숨 가쁘게 봄을 가동한다/ 소쩍새 울 때마다 약간씩 흔들리며/ 장독대는 혁명을 꿈꾼다/ 그해 겨울은 시계 제로였다/ 비등점에서 떠올리는 빨간 체리/ 겨울비 사이로 무지개 떠오르고/ 나무 의자는 음계처럼 세월을 스친다/ 지나간 날에 후회는 없다/ 얘들아, 인생은 늘 장밋빛이어야 한다/ 힘내자, 먼 산 눈, 사라진 봄 아닌가! 지난 16일 저녁 5시, 로운 아트홀에서 최효진 안무의 'ZERO'(제로)가 공연되었다. 화곡에서 불어온 바람은 ‘제로’2024.03.27 09:36
광명시청소년재단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오늘도 푸름스럽게’를 개최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푸하하’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월’ △청소년숲놀이 기획단 ‘그린단’ △청소년생태복원기획단 ‘꿀벌’은 이날 위촉장과 인준장을 받고 2024년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청소년들은 푸름청소년활동센터 인근 등·하굣길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쓰담쓰담(쓰레기 담기)’을 진행한 후 센터 옥상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합발대식에 참여하며 소속감을 느꼈고 또래 친구들과 친해졌다”, “쓰2024.03.27 09:35
안산시는 지난 26일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안산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약의 주요 내용인 △경로당 건강 강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운영 △안산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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