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3:39
부산시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동일(회장 김종각)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5억 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동일은 1981년 성우개발로 출발해 지난 40여 년간 전국에 5만여 세대를 공급한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평소 김종각 회장의 경영철학이었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5억 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관광권·문화 향유권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시티투어버스’의 확대를 위해 3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노후화된 주택을 편리한 구조를2024.04.17 13:36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인, 소상공인의 충실한 조력자로 ‘당신의 희망이 담보’를 강조하며 대출 문턱을 낮추고 저금리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재단의 대출정책은 모든 것이 공개적이다.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와 협업해 기업·소상공인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시 금고인 농협과 신한은행도 참여하고 있다.인천신용보증재단은 투명한 대출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박한 이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고 브로커가 접근하는 사기행각은 2차 피해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실제 재단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면 첫 화면에서 ‘브로커 주의’란 문구가 배너로 떠 있는 동시에 '대출의 담보는 희망'이라고 안내하2024.04.17 13:24
인천시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2027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국내외 미술관 건립과 개관 사례 △미술관의 변화 양상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인천시립미술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지역미술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천시립미술관 개관의 공감대를 형성할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전문가 연구2024.04.17 13:21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의 2층 버스로 운행되는 노을야경투어를 5월부터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국내 야간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포함되어 있는 노을야경투어는 왕산마리나노선과 을왕리해변노선 2개의 코스다.이와관련,노을야경투어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운행되며, 이달 19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노을야경투어 2코스에서 정차하는 을왕리해변은 초승달처럼 반원으로 생긴 백사장이 주변 소나무 숲과 바위들로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광경을 자랑하는 곳이다.특히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낙조가 아름다운2024.04.17 13:18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17일 연희공원 치유의 숲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다양한 테마숲길과 주변 생태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6㎞ 숲길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숲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채움의 숲 등 일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2024.04.17 13:16
인천광역시가 1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1호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액화수소 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소협회 회장과 안광헌 세운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 가좌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지난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최대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액화수소충전소의 충전속도는 1분에 2kg으로 1분에 1㎏을 충전하는 기체수소충전소에 비해 보다2024.04.17 12:58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정민학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18일 장애 학생의 수족이 되는 모범 활동지원사 2명에게 학교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민학교에서는 중도 중복장애 등 중증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정민학교가 운영 중인 돌봄교실에서는 맞벌이 가정, 한 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 학생 29명이 저녁 7시까지 돌봄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돌봄교실 소속 학생들을 보살피는 활동지원사를 격려하고자 이들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2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무선 활동지원사는 뇌병변 1급 복합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민학교 고3 학생을 돌본다.2024.04.17 12:57
서울지역 127개 중·고등학교(145개 팀)에서 ‘생각을 쓰는 교실’이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로 이런 교실 운영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 사고의 힘을 기르도록 하고자 운영된다. 이는 지난 2019년 시교육청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CLASS)’에서 출발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시교육청은 생각을 쓰는 교실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연구단 운영, 실천운영팀 워크숍, 정기적 역량 강화 연수, 상시 원격 직무연수,2024.04.17 11:00
최근 과도한 민원 스트레스의 부작용이 공직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일방적, 반복적 민원을 원만하게 해소하기 위한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는 이달부터 반복적, 일방적 민원으로 발생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의 갈등을 시장직속 시민소통관이 중재해 해결하는 ‘소통관님, 함께해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의 행정 처리에 불만족한 시민의 일방적·반복적 민원 중 담당부서장 등의 해결 노력에도 갈등이 고조된 민원에 대해 시장 직속 시민소통관이 개입해 위축된 공무원을 보호하는 한편, 민원인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중재하는 제도이다.2024.04.17 11:00
감사원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과정에서 한 경호처 간부가 공사 시공 업체와 유착한 정황을 파악해 지난해 해당 간부를 수사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대통령실 이전 공사에서 방탄유리 시공 수의계약을 따낸 업체 관계자와 경호처 간부 A씨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지난해 10월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감사원은 해당 업체 측이 공사비를 부풀렸는데, 계약 업무를 담당하던 A씨가 이를 묵인해준 정황을 파악했다.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가능성 등이 우려돼 감사가 끝나기 전 먼저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A씨가 해당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2024.04.17 10:46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8개 기관이 17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포함된 용인 국가산단의 부지 일부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이 지역은 규제 완화를2024.04.17 10:41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지식기반화구축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5년간 국비 7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선정된 2개 사업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100억 원, 국비 70억 원)과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총사업비 17억 7000만 원, 국비 3억 원)이다.올해는 국비 10억 원, 3억 원을 각각 확보해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중심으로 웹 3.0 환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