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2 16:33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蔚來)의 세단형 모델 EC6가 중국 C-IASI(중국보험자동차안전지수)에서 자동차 충돌 테스트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 21일(현지 시간) 중국 C-IASI가 2021년 첫 자동차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아우디(Audi) Q5L, JAC Jiayue A5, BMW X3, 니오 EC6, 리샹(理想) ONE 등 7개 자동차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C-IASI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니오 EC6는 자동차 충돌 테스트(탑승인원 안전지수, 행인 안전지수, 차량보조 안전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니오 EC6는 고급 승용차면서 충돌 내구성과 수리 비용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리샹 ONE(2020년 6인승 버전)과 아2021.01.22 15:19
구글은 22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정부가 자사와 페이스북에 오스트레일리아 미디어의 콘텐츠 사용료 지불을 법률로 의무화할 경우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검색서비스 제공을 중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정부는 구글의 검색결과와 페이스북의 뉴스 피드에 호주내 출판사와 방송국의 콘텐츠가 포함될 경우에는 콘텐츠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지난달 발표했다.법안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구글이 오스트레일리아 미디어측에 지불할 요금 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임명하는 조정인이 요금을 결정토록 했다.구글의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담당 책임자는 상원위원회에2021.01.22 15:11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TRC) 산하 응용 연구 부문전담 기관인 기술 혁신 연구소(TII)가 차세대 운송수단 하이퍼루프 개발 분야의 선도주자인 버진 하이퍼루프(Virgin Hyperloop)와 미래형 운송수단의 혁신 및 현지화를 위해 연구개발(R&D)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기술혁신연구소와 버진 하이퍼루프는 TII 부지 내에서 펄스전력, 자기 부상 기술, 재료 과학 등 차세대 운송수단을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기술혁신연구소는 양자 연구, 자율 로봇, 암호 기술, 첨단 소재, 디지털보안, 보안 시스템, 지향성 에너지(directed energy) 등 7개 분야에 걸친 전담 연구센터를보유하고 있다. 이 중 지향성 에너지 연구센2021.01.22 15:0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애프터마켓(제품 판매 후 추가로 수요가 발생하는 시장) 플랫폼이 선정한 선호도 1위 브랜드에 올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독일 최대 규모 타이어·부품 온라인 구매 사이트 '타이어24(TYRE24)'가 진행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이어'로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타이어24가 판매 중인 콘티넨탈, 브리지스톤, 넥센, 미쉐린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타이어24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여름과 겨울용 타이어는 물론 사계절 타이어까지 3개 부문을 석권했다.여름용 타이어 선호도 1위에는 '벤투스 프라임3 K125' 제품이 뽑혔고 겨울용 타이어 중에는 '윈터2021.01.22 14:59
포드는 21일(현지시간) 파열 위험성이 있는 일본 다카타제 에어백을 탑재한 차량 300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포드가 리콜하는 300만대 중 270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다. 포드는 리콜비용 6억1000만달러를 올해 1분기(1~3월) 대차대조표에 반영할 방침이다.리콜 대상이 되는 자동차는 2006~2012년 모델의 ‘레인저’ ‘퓨전’ ‘엣지’ ‘링컨 제퍼/LKZ’ ‘머큐리 미란’ ‘링컨 MKX’ 등이다.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9일 포드와 마쓰다에 대해 다다카타제 에어백의 문제를 둘러싸고 리콜을 요구했다. 양사는 리콜 면제를 신청했지만 각하됐다.이 에어백은 특히 장기간 습2021.01.22 14:15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미공개 신차 ‘밍(明)’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번에 유출된 ‘음’ 버전 전장은 5.3m로 알려졌다. 이 비야디 신차 ‘밍(明)’의 ‘음’ 버전 SUV 전기차로 테슬라의 ‘모델(Model)X’보다 전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왕신서(网新社) 따르면 비야디 전기차 ‘밍’은 5 도어, 7인승 SUV 차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비야디의 전기차 브랜드 ‘밍’은 ‘일(日)’과 ‘월(月)’로 나누어져 있고, ‘음・양’ 버전으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크기는 ‘음・양’ 버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밍’은 비야디 ‘한(漢)’과 같은 DM-p 플랫폼을 사용해 성능에 집2021.01.22 13:51
영국과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인 유로스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 승객의 급격한 감소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유로스타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95% 이상 승객이 감소했다. 특별한 사정 변화가 없으면 앞으로 수개월 안에 파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와 영국 정부가 유로스타의 파산을 막기위한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장-바티스트 제바리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이날 프랑스 의회의 관련 상임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유로스타에 대한 지분에 맞2021.01.22 13:46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홍콩 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바빴던 공항'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뉴스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홍콩공항, 창이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의 이용객 수는 크게 감소했다. 2019년에는 3개의 공항 모두 각각 60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줄면서 각각 2000만 명 이하로 승객 수가 줄었다. 외신에 따르면, 공항별 지난해 이용객은 ▲인천공항 1196만 명 ▲창이공항 1180만 명 ▲홍콩공항 884만 명이었다. 인천공항은 전년도보다 승객 수2021.01.22 13:12
인도의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올라(Ola)가 지멘스와 제휴해 연 200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제조시설을 구축한다고 현지매체인 유어스토리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를 위해 올라는 인도 타밀나두 주정부와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라와 지멘스는 공장 건설을 위해 240억 루피(3600억 원)를 투입한다. 올라는 이 공장은 가동되면 1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연간 200만 대의 초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스쿠터 제조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공장이 인도 내수 판매는 물론 글로벌 제조 허브 역할을 하면서 유럽, 영국,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2021.01.22 13:11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새로운 구원투수를 투입한다.22일 현지 매체 파르다패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4월부터 소형 SUV AX(프로젝트명)의 테스트에 돌입하고 9월에 공식 출시한다.AX는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과 박스형 모양의 원형 테일램프(후미등)가 장착돼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해치백 그래드 i10 모델에 적용된 1.2리터 천연 흡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고 애플카 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탑재된다.매체는 AX의 현지 판매 가격을 55만~85만 루피(830만~1283만 원)로 예측했다.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현재 저렴한 가격과2021.01.22 13:10
중국 재벌 칭화유니그룹이 주요 반도체 사업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36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채무불이행을 선언, 난관에 봉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5년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230억 달러 입찰 실패로 잘 알려진 칭화유니그룹은 지난 11월 2억 달러의 채권을 디폴트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리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그룹은 현재 7개 해외 채권에서 총 36억 달러 규모의 채무불이행을 발생시키거나 교차 채무를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칭화유니그룹은 지난 6월 말 현재 약 310억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1년 안에 만기가 될 예정이었다. 현금과 현금 등2021.01.22 13:04
중국이 지난해 3100억달러의 경상흑자를 기록해 독일을 누르고 세계 최대 경상흑자국으로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뮌헨 세계경제연구소(IFO)는 이날 지난해 중국의 경상흑자규모가 3100억달러로 전년보다 2배이상 급증했으며 독일을 누르고 세계최대 경상흑자국이 됐다고 밝혔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가져온 무역구조의 변화로 인한 상황 때문으로 분석된다. 독일의 경상흑자는 5년 연속으로 축소돼 2610억달러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경상흑자가 많은 나라였다. 주요 수출시장에서 독일제 자동차와 기기 수요가 침체됐다.일본의 경상흑자는 1580억달러로2021.01.22 13:00
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브랜드에 속하는 시세이도가 샴푸 사업부와 저가 스킨케어 사업부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를 글로벌 사모펀드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이날 낸 발표문에서 이들 사업부를 14억5000만~19억3000만달러(약 1조5962억~2조1245억원)에 넘기는 문제를 글로벌 사모펀드 CVC캐피털파트너스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세이도는 올 상반기 중 해당 사업부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이번 협상을 진행 중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야후 파이낸스는 시세이이도의 삼푸 브랜드 츠바키와 저가 스킨케이 브랜드를 처분하는 대신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