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08:58
신세계그룹은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내 3개사가 참여하며, 총 1만700여개 협력회사에 2000억원 규모의 대금이 지급된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고금리 기조와 함께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원자재 구매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5일 앞당겨 9월 30일에서 10월 1일 사이 지급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2025.09.18 16:14
이마트24는 푸르웰과 특수입지 대상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푸르웰은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아파트 건설현장과 휴게소 등 대형 특수 입지에서 급식, 외식,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 전문기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푸르웰이 보유한 건설현장, 휴게소 등 특수 입지에 편의점을 우선적으로 오픈할 수 있게 됐다. 푸르웰은 이마트24의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으며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통해 이마트24는 건설현장 구내식당 등에 편의점을 열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푸르웰은 급식사업소 운영 인력들에게 편의 시설 및 서2025.09.18 14:45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합작투자 계약을 맺고 다음 달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 ‘오리온수협’을 세운다. 양사는 각각 50% 지분을 출자해 총 자본금 600억 원 규모로 설립하며, 수산물 공급망과 글로벌 제조·유통 역량을 결합해 K-수산물의 세계화를 추진한다.수협은 마른김 등 원물을 공급하고, 오리온수협은 이를 가공해 완제품을 생산·납품한다. 오리온은 글로벌 제조·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 브랜드화와 국내외 판매를 맡는다. 첫 사업은 김 제품 생산으로 시작하며, 향후 스낵류 등 수산물 기반 가공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국내외 조미김 공장 건설도 착수한다.한국은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한다2025.09.18 14:11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하 알리바바)이 손잡고 만든 조인트벤처(이하 JV)가 기업 결합 승인을 받고 공식 출범한다. JV의 핵심 자회사인 G마켓은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한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을 올해 안에 시작할 계획이다.1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합작 JV는, 양사의 고객정보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자진시정 조치를 기반으로 최종 승인됐다.JV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이하 알리익스프레스)를 자회사로 두며, 각각 독립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협업하게 된다.공정위의 공식 승인이 나온 만큼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는 JV 조직 구성과 이2025.09.18 11:20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금융·쇼핑 연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11번가는 1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금융과 쇼핑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현수 11번가 대표와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11번가는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 사업 확대 등 다방면에서 신한은행과 협력한다. 특히 ‘11페이’ 내 신한은행 계좌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성을 강화하고, 전용 제휴 통장과 연계한 맞춤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2025.09.18 11:20
신세계면세점은 내달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존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 대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Miss Dior Essence)와 신세계면세점 단독 컬러 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약 100㎡ 규모의 공간으로,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신제품과 한정판이 함께 공개됐다. 신제품 '미스 디올 에쌍스'가 첫선을 보였다. 또한,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버즈 메이크업 아이템'(BUZZ Makeup Items)은 섀도우, 블러셔, 벨벳 립, 립 맥스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에서만 만2025.09.18 10:25
현대백화점이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백화점 업계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카페를 선보인 데 이어,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고 매장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사와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인 에이프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다. 에이프는 나이키·아디다스·이스트팩·닥터마틴·코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2025.09.18 10:22
CJ대한통운이 당근마켓과 협력해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불황형 소비가 늘고, 한정판·명품·패션을 중심으로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물류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이 17일 내놓은 ‘바로구매 서비스’의 배송을 전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중고상품 거래 과정에서 배송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물류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바로구매’는 판매자가 게시글 작성 시 옵션을 선택하면, 구매자가 결제와 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거래 방식이다. 판매자는 발송지와 물품 정보를 입력하고, 구매자는 배송지를 입력해 택배비 포2025.09.18 08:57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브랜드 혁신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윤석준 전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우아한형제들은 18일 윤 사장 영입과 함께 기존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딩 조직을 통합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윤 사장이 이끄는 전략부문은 △배민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상생협력 전반을 총괄한다.윤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대통령비서실에서 국가·기업 브랜드 전략과 PI(대통령 아이덴티티) 업무를 맡은 경험이 있으며, 제일기획에서 국내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을 지내는 등 민관 영역을 아우른 브랜딩 전문가다2025.09.18 06:00
신세계그룹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 신세계푸드, SSG닷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0개사다.서류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공개 채용부터는 기존에 하던 1달간의 인턴십 과정을 폐지하고, 서류 및 면접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자세한 사항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2025.09.17 14:25
롯데백화점이 서울 영등포점 운영권을 조기에 반납하고 재입찰을 노리는 가운데, 사용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곧 시작된다. 해당 지점은 한때 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으나, 인근 경쟁 점포 등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업계에선 악화한 업황 등을 고려해 영등포점 재입찰에 롯데백화점만 단독으로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현재 롯데백화점이 활용 중인 영등포역 내 상업시설의 신규 사용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내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공단은 앞서 지난 7월 해당 사업의 사전 규격을 공개하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 수렴 절차를 마쳤다.이번 재입찰에서 가장 큰 변화는 운영 계약기간2025.09.17 12:59
편의점 업계가 점포는 줄이고 운영 속도는 높이고 있다. 몸집을 키우기보다 수익성을 챙기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신상품의 성패가 출시 한 달 안에 갈리면서 ‘먼저 내놓고 반응을 본 뒤 즉시 조정한다’는 방식이 자리 잡았다. 기후 변화로 계절감이 흔들리자 가을·겨울 메뉴도 예년보다 앞당겨 내고, 넷플릭스 ‘케데헌’ 같은 콘텐츠 이슈를 상품에 연결하는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모두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임대료·인건비·원가 상승에 소비 둔화까지 겹치며 점포당 수익성이 악화됐다. 올봄 이후 점포 수는 줄어들었고 저수익 점포를 정리하거나 좋은 자리로 옮겨 다시 여는 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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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스포츠·아웃도어 급성장에 아이웨어·패션 전방위 강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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