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1 09:01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분당 종합기술원에 위치한 ‘5G글로벌 혁신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유선인프라 5G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시연에 성공한 ‘코어네트워크 분산 및 재배치’ 기술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물리적인 ‘코어네트워크’를 분리하고 재배치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코어네트워크’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고객 인증, 데이터 전송 등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간의 일들을 수행한다. 고객이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코어네트워크’를 거쳐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코어네트워크’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수적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전국 주요 지역에 별도의 가상의 ‘중앙관제소’를 구축해 해당 지역에서 들어오는 서비스 요청을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코어네트워크’와 수백 km 떨어진 일부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코어네트워크 분산 및 재배치’ 기술이 다양한 5G 표준화 회의에서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연이 세계의 이동통신사 및 장비 제조사의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서비스를 고품질로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코어네트워크의 지능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전체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별화된 5G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노키아와 5G 네트워크 아키텍처 최적화 및 이를 표준화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01.07 17:00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과 OIC의 연동을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 ‘oneM2M’과 ‘OIC’가 연동된 것은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oneM2M은 M2M(Machine to Machine) 및 사물인터넷 분야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국제 표준화 기구로 통신사들이 주로 도입하고 있다. 제조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OIC는 사물인터넷 시나리오 실현을 위한 기기 간 연결 기술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 및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연합단체다. oneM2M은 모바일을 통해 원격에 위치한 기기들을 제어하는 데 강점이 있으며 OIC는 근접 거리 내 위치한 기기 간 커뮤니케이션에 강점이 있다. 시연에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 KETI(전자부품연구원), Atmel(아트멜), Axstone(액스톤)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의 ‘oneM2M’ 기반 IoT 플랫폼인 ‘ThingPlug’, 삼성전자의 ‘OIC’ 표준 기반 가전기기(냉장고, TV 등), Atmel의 센서 및 조명키트(MCU, Wi-Fi, 센서 개발 키트), KETI와 Axstone에서 개발한 ‘oneM2M-OIC 연동 솔루션’ 탑재 게이트웨이가 사용됐다.2016.01.07 14:05
초저가 스마트폰 Y6의 광고모델에 인기 걸그룹인 트와이스의 쯔위가 전격 발탁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저 출고가 스마트폰으로 판매 중인 Y6의 온라인 광고를 포털사이트와 유투브에서 온에어했다고 7일 밝혔다.대만 출신의 쯔위는 이번 듀얼폰 Y6 광고에서 휴대폰(010)과 인터넷 전화(070)를 모두 쓸 수 있는 듀얼폰 Y6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블랙'의 섹시함과 '화이트'의 청순함이라는 이중적 매력을 선보였다. 신개념의 디자인이 적용된 Y6를 상징하는 것. 스마트폰 통화는 물론 070 인터넷 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듀얼폰의 특징을 표현했다.특히 이번 광고촬영에서는 두 명의 쯔위를 한 명의 쯔위로 합성하기 위해 컴퓨터에 의해 모션이 제어되는 특수장비 MCC(Motion Control Camera)가 동원됐다. 광고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 5일 유투브에 선 공개된 이후 현재 조회수가 10만건을 넘어섰다. 쯔위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 전원을 볼 수 있는 풀 버전 영상 및 광고 촬영장 스케치 영상 등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다림 팀장은 “대륙에서 온 단말과 대륙에서 온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면서 “섹시와 귀여움의 반전매력까지 모두 가진 만큼 듀얼폰의 이중적인 매력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쯔위”라고 광고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2016.01.06 17:33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이동통신 3사 가운데 단독 출시한 초저가 스마트폰 'Y6'를 고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고객체험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초저가 스마트폰 Y6를 직접 사용해볼 30명의 고객체험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에 선정된 Y6 고객체험단 30명에게 체험기간에 상관없이 Y6 1대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원활한 체험진행을 위해 이 기간 전화 및 데이터 사용을 무제한으로 지원한다. 고객체험단은 Y6를 자유롭게 사용한 뒤 국내 1위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 홈페이지에 이용 후기를 올리면 된다.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해 불과 보름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Y6는 12.7cm(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램 1GB, 내장 용량 8GB, 2200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갖추는 등 15만원대 초저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Y6는 ‘New 음성무한 29.9’ 요금제 가입 시 13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추가 지원금(15%)까지 더하면 출고가와 동일한 15만4000원으로 할부 부담이 없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330명이 넘는 고객이 고객체험단을 신청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2016.01.06 16:44
이동통신 3사의 전현직 수장들이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 'CES 2016'를 찾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T 황창규 회장은 5일(현지시간) CES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Bellagio) 호텔에서 경기창조경제 혁신센터 스타트업 대표들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황창규 회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CES와 같이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글로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KT와 경기혁신센터는 CES에 참관할 스타트업 선발을 위해 심사를 진행해 카비, 해보라, 247, 네오펙트 등 4개 기업을 선정하고, CES 참가 비용 지원 및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 업체는 행사 기간 전시를 참관하고,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신규 비즈니스 담당 임원들과 함께 신사업과 관련해 Biz. 협력 미팅 및 인사이트 강구를 위해 CES를 방문중이다. 황창규 회장은 이번 CES 기간 동안 글로벌 IT 기업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미국 대표 통신회사 버라이즌 CEO 로웰 맥애덤(Lowell McAdam),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 마츠 그란리드(Mats Granryd)와 만나 ICT 트렌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2016.01.06 11:42
중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 8(Huawei Mate 8)'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자사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메이트8'을 공개했다. 색상은 샴페인 골드, 문라이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모카 브라운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메모리의 용량에 따라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메이트8'은 3GB+ 32GB 제품은 599달러, 4GB+64GB 제품은 699달러다.‘메이트 8’은 15.24cm(6인치) 풀HD 고대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은 83%로 큰 화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Anodized Aluminum)과 2.5D 곡면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구성을 구현했다. ‘메이트 8’은 화웨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린 950(Kirin 950)’이 탑재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이 칩셋은 이전 버전인 ‘기린 925(Kirin 925)’ 프로세서 대비 각각 100%, 125%가 향상된 CPU 및 GPU 성능, 그리고 70% 개선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2016.01.06 09:08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 세계 디지털 가전 시장이 정체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4일(현지시간) 2015년 디지털 가전 세계 매출이 전년대비 8% 감소한 9690억 달러(약 1152조6255억원)로 3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스마트폰의 가격 하락과 중국의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올해도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CES 주관사인 CTA의 시장 조사 부문 수석 이사인 스티브 코닝 씨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트 폰의 가격 하락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2% 감소한 305달러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7% 더 줄어든 283달러로 처음으로 30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스마트폰 보급은 선진국 시장에서는 이미 포화 상태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에서는 저가 스마트폰이 크게 늘고 있다.대수 기준으로 봐도 성장세는 뚜렷하게 둔화됐다.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3억900만 대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온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올해 역시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의 판매가 늘지만 세계적으로는 8% 증가한 14억11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2016.01.05 14:31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K 시리즈’를 공개한다. LG전자는 2016년 보급형 제품군을 작년보다 두 달 먼저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2015년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작년 3월 ‘MWC 2015’에서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K10’, ‘K7’ 등 ‘K 시리즈’를 LTE, 3G용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미국, 아시아 등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K 시리즈'의 특징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디자인이다. LG전자는 ‘K 시리즈’의 LCD 디스플레이 양측면과 상·하면 등 가장자리를 ‘2.5D’ 곡면으로 둥글게 처리한 ‘2.5D 아크 글래스 (Arc Glass)’로 구성해 입체감을 높였다. 메탈 느낌의 테두리로 마감해 곡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후면 커버를 격자무늬 패턴으로 구성해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그립감을 높였다.LG전자는 통상 보급형 제품군에서 채택하지 않던 최대 800만 화소, ‘K7’은 5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와 프리미엄 UX를 ‘K 시리즈’에 적용해 보급형 라인업의 성능을 차별화했다.2016.01.04 17:07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선태사해(蟬蛻蛇解)’의 정신으로 세계 일등 신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선태사해란 ‘매미가 껍질을 벗고 뱀이 허물을 벗는다’는 뜻이다. 권 부회장은 새해 업무 첫날인 4일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는 지난 6년간 세계 최초로 LTE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세계 최초, 최고를 향해 도전해 왔고 LTE시대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열정과 혁신으로 똘똘 뭉쳐 시장선도를 일궈낸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권 부회장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일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도 결코 녹록하지 않다”면서 “이제는 낡은 관행과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고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 ‘선태사해’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부회장은 3가지 체질개선을 임직원에 당부했다.먼저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핵심이 되는 사업,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읽어내는 예리한 통찰력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2016.01.04 11:13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4일 임직원 대상의 신년사를 통해 '생존의 속도'를 강조했다. 누구보다 빠른 변화로 ‘업(業)의 트랜포메이션(Transformation)’, ‘실적의 턴어라운드(Turnaround)’를 달성해 나가자는 것. 장 사장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으려면 고객·시장·기존 기술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의 ‘생존의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개인, 기업간 사업(B2B), 가정, 자동차로 고객 범위를 확장하고 커넥티드카, 핀테크, 뉴미디어 등 신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선제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통신 이외 차세대 플랫폼 영역에서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서비스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로 빠르게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2016.01.04 10:30
KT(회장 황창규)는 자사 기가 인터넷 고객 100만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2014년 10월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기가 인터넷을 전국 상용화했다.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모았다. 이는 월 평균 약 7만명, 일 평균 약 2300명이 가입한 셈이다.과거 100메가급 인터넷 100만 회선을 모집하는 데 2년 정도 걸렸던 것에 비해 기가 인터넷은 1년 2개월여 만에 100만 회선이 가입했다고 KT는 덧붙였다.기가 인터넷은 기존 100메가급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속도가 빨라진 만큼 동영상과 게임 등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고 클라우드 이용과 웹 검색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바일 속도까지 빨라지면서 무선에서도 1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LTE(4세대 이동통신)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OTT(Over The Top), UHD TV 등이 활성화됐다. 이홍재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연구 보고서 '기가인터넷의 경제·사회적 효과 연구'를 통해 기가 인터넷이 보편화되면 가구당 편익이 연간 109만5000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2020년 기가 인터넷까지 완전 보급되면 전체 소비자 편익은 최대 62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2016.01.04 10:12
황창규 KT 회장은 4일 오전 주요 임원들과 함께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도권 강남고객본부에서 새해 첫 출근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년 결의식을 열었다. KT는 신년행사를 그룹사와 협력사(대리점)가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T가 신년행사를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평소 ‘Single KT’를 강조하며 KT와 그룹사간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황창규 회장은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馬不停蹄)’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자발적인 혁신의지를 더한다면 엄청난 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황창규 회장이 신년 메시지에서 강조한 것은 ‘고객인식 1등’이다. 이메일을 통해 KT뿐 아니라 전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전달된 신년 메시지는 통신사업 경쟁력 회복, 미래사업 성과 창출, 고객서비스 개선 등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1등(Global No. 1)’을 향해 매진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황창규 회장은 ‘도전과 도약의 2016년’을 위해 KT 및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고객인식 1등’과 함께 ‘새로운 사업, 새로운 시장에서 성과 창출’, ‘완전한 차별화 지속 추진’ 등을 당부했다. 이 중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고객인식 1등’을 위해 기본적인 것부터 완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6.01.03 17:48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단독 판매하고 있는 초저가 스마트폰 Y6가 출시 16일만에 1만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Y6 이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얼리어답터가 많았고,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남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Y6는 가입자 중 2만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전체의 절반으로 기존 고가 요금제에 대해 부담이 컸던 고객들이 많이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상당수의 고객들은 무제한 데이터가 제공되는 5만원대 요금제로 단말 할부 부담 없이 Y6를 구매하기도 했다. Y6는 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램 1GB, 내장 용량 8GB, 2200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갖췄다. 화웨이의 차별화된 최신 이모션(Emotion) UI 3.0(EMUI 3.0) 적용으로 사용자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와 f/2.0의 밝은 조리개를 장착해 야간이나 실내 등 빛이 부족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흔히 탑재되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기능, 스마트 얼굴인식 기능, 사진 음성녹음 기능, 스티커 워터마크 기능, 울트라 스냅샷 기능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카메라 기능까지 겸비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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