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1 06:00
베트남의 인적 자원수준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직이나 생산성 등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인적 자원 수준은 12개 아시아 국가 중 11위를 기록했다. 인적자원 질과 수준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이를 향상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특히 외국어 및 IT기술의 부족과 기술을 사용하는 능력 부족으로 품질과 생산성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대학교를 졸업한 취업생의 경우 조직내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소프트스킬 능력이 떨어져 취업 후에도 오랜기간 기업에서 일을 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현재 베트남은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현지2019.11.20 15:36
하노이 시가 폐수 처리비용을 인상하기로 계획했다.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하노이는 폐수 처리 비용을 깨끗한 물 판매 가격의 20%로, 산업용 폐수는 30%로 인상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매년 5%씩 인상할 계획이다.현재 하노이는 가정용 폐수에 대해 10%의 환경 보호 수수료를 징수한다. 하지만 폐수 처리 시스템의 운영비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매년 도시는 배수 시스템(빗물 및 폐수 포함)의 유지 보수 및 운영를 위해 1조 동을 투입하고 있으나 폐수의 환경 보호 수수료는 이중 20%만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다.2019.11.20 15:29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그랩(Grab)과 같은 기술 택시들에 대한 규제가 느슨하다고 직접 언급하고 나서 배경이 주목된다. 외국기술과 자본으로 인해 베트남 현지기업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자 직접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차량 공유 업체들의 외국 기술과 자본이 더욱 더 국내 기업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차량 공유 업체의 법률 개정 및 수정이 늦어져 장애물이 없다"고 답했다.현재 그랩같은 외국 차량공유 택시회사는 하노이, 다낭, 호찌민 등 대도시 운송 시장의 60~7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랩의 경우2019.11.20 15:00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베트남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한-베 최고경영자과정'을 호치민에 개설, 한국 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권태신 국제경영원 권태신 원장은 20일 전경련회관에서 베트남 호치민 경제대학교 뉴엔 동 퐁 총장 일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립 호치민경제대학에 베트남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베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내년 3월부터 20주 동안 열리는 이 과정은 베트남 기업인을 대상으로 삼성, 현대차, SK 등 한국의 주요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하는 베트남 기업인을 우리나라로 초청, 우리 기업인과 네트워2019.11.20 14:00
지난 2014년 외국인에 대한 주택소유가 허용된 이후 베트남에서 본인 명의로 부동산 소유자 등록절차를 공식적으로 마친 외국인은 800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소 충격적인 결과다. 왜냐하면 지난 수년간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호찌민이나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의 대도시에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번에 발표된 800명보다는 훨씬 많을 것이란 추정이다. 이번 수치는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그렇다면 많은 한국인 투자자들이 주택을 사 놓고도 공식적인 소유권(핑크북)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 '묻지마 투자' 악용한 장삿속에 사라진 소유권 건설부가 최근 베2019.11.20 13:00
전기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베트남 정부는 다양한 세제혜택 지원과 부품 현지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최근 재정부(MoF)에 전기 자동차 제조업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 및 조립과 관련된 세금과 수수료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현지에서 엔지니어링 산업을 개발하고 글로벌 부품 공급망에 참여할수 있도록 관련부처가 부품현지화를 위한 효율성 높은 정책을 제안할 것으로 요청했다.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들에게 고급 정보와 기술 그리고 로봇공학, 3D프린터 같은 발빠른 신기술 적용으로 다양한 부품을 베트2019.11.20 11:37
하노이 첫 지하철(지상철)인 하동-깟린 구간 완공이 수년째 지연되면서, 뽑히고도 할일이 없어진 전문 직원들이 대거 그만두면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하노이 메트로는 전문교육을 마친 1000명의 직원들 중 작년에만 28%가 그만두었기 때문에 지하철을 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지하철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들을 모집하고 훈련했으며 그중 200명은 중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공사지연으로 많은 직원들이 그만두었다.하노이 지하철 1호선은 2011년에 시작되어 2013년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중국의 대출 지불 문제, 안전문제 등을 포함한 각종 문제로 몇2019.11.20 11:30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하노이시는 베트남 하노이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정책을 펴나가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하노이시는 하노이 지역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추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투자 관련 정보와 베트남 법률에 따른 절차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또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이전을 추진 중인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의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2019.11.20 11:00
SK텔레콤 자회사 SK인포섹은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랜드마크 81에서 빈(VIN) CSS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제공 등 다각적인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베트남 현지매체 징(Zing)이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빈그룹 자회사로 베트남에서 주목받고 있는 보안업체인 빈 CSS가 베트남 전역에 국제적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제로서 이뤄졌다. SK인포섹은 계약에 따라 MSSP(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플랫폼을 빈CSS로 이전한다. 플랫폼 이전에는 국제적 수준에서 MSSP 서비스를 이용하고 제공하기 위한 기술 시스템, 운영 교육, 프로세스 및 방법도 포함된다. MSSP 패2019.11.20 11:00
제조업 생산라인이 중국에서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체 해외투자 중 중국 비중은 2001~2010년 43.2%에서 2011년~2019년 상반기 31.0%로 12.2%포인트 낮아진 반면, 같은 기간 아세안 비중은 13.4%에서 21.4%로 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신설 법인 기준으로는 중국의 비중이 2001~2010년 64.6%에서 2011년~2019년 상반기 28.4%로 낮아진 반면, 아세안 비중은 13.5%에서 37.7%로 상승, 중소 제조업의 아세안 생산라인 이전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 집중경향은 더욱 두드러져서 전체 제조업의 해외투자 중 베트남 비중은 90년대 3.7%에서 2017년 11.2019.11.20 10:00
중국 최대의 전기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야디(YADEA)그룹 홀딩스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현지 오토바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혼다, 야마하 등 일본 브랜드와 빈그룹 자회사 빈패스트에서 생산하는 클라라 등과 전기 오토바이 시장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야디는 G5전기 오토바이 모델의 출시행사를 오는 20일 하노이 투 리엠(Tu Liem District)지구 애슬레틱스 스포츠 팰리스(Athletics Sports Palace)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야디는 지난 2018년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77개국에서 530만대의 판매를 기록한 세계 최대 전기 자동차 회사중 하나다. 전기 오토바이는 연간 약 400만대의 판매2019.11.20 06:00
돼지 독감으로 인해 올해 베트남에서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데 이어 독감까지 겹치면서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부 고산지대에 거주하던 한 여승이 돼지 독감으로 사망하면서 올해 사망자는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여승은 열과 피로를 치료하기 위해 꼰뚬(Kon Tum) 종합병원에 입원한 지 5일만에 사망했다. 여승의 사망원인은 돼지 독감으로 확인됐다. 이후 여승과 접촉했던 44명의 사람이 격리되고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가 투여됐으며 양성반응도 나왔다. 돼지 독감은 감기, 인후염, 기침, 발열 등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돼지에서 발2019.11.19 17:23
한국과 일본 제약기업들이 폭풍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제약시장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관련기업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하고 있다.19일(현지시간)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의약품 수입액은 전년대비 약 11% 증가한 25억4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시장은 아시아, 미국, 유럽이다. 한달 평균 수입액은 약 2억2500만 달러로, 60억 달러로 추정되는 2019년 전체 약품 시장규모의 절반에 해당하는 30억 달러가 수입약품이다. 특히 점유율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해 제약과 약국체인점들의 인수합병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로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는 한국의 중외제약이 남부 롱2019.11.19 17:14
마약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대마초사탕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서는 새로운 맛의 외제식품으로 알려지면서 활발하게 판매가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안당국은 최근 온라인에서 대마초 성분을 포함한 사탕, 막대사탕 그리고 초콜릿 등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버젓이 온라인 광고까지 하는데 브랜드나 상표가 없는 상태로 색다른 것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외제식품’으로만 알려지고 있다. 대마초 사탕의 경우 약 2만7000동에서 3만5000동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대마초 오일이나 씨앗이 포함된 초콜릿도 있다. 이런 상품들은 대2019.11.19 16:55
하노이 당국이 비닐봉지 생산 업체들의 생산량을 대폭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동시에 기업들에게도 분해가 어려운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하노이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비닐봉지 사용 중단을 목표로 2020년까지는 사용량을 50%까지 줄일 계획이다. 하노이의 다양한 쇼핑몰과 상점, 그리고 시장에서는 편리성과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비닐봉지를 사용해오고 있다.산업통상부 대변인 쩐 티 푸흥(Tran Thị Phuong Lan)은 현지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하노이는 매일 5500t에서 6000t의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그중 플라스틱은 약 1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1
뉴욕증시 막판 부활, 다우지수 11.67p↑… 트럼프 기자회견 미중 무역협상 곧 타결2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 러시아 가스프롬으로부터 스코다제이에스 인수 추진3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이 '자동차 부자'가 된 사연4
미국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총 10만달러5
국제유가 폭등세 진정, WTI 58.43달러 마감 …OPEC 120만 배럴 감산 어려울 듯6
미국 사모펀드 서버러스캐피탈·호주 오스탈 조선소, 필리핀 한진 수빅조선소 입찰 공식 제안7
일본 대표 화장품 시세이도, '메이드 인 재팬' 도박8
태풍28호 ‘간무리’ 필리핀북부 강타 수십 년래 최악홍수 6만6,000명 긴급피난9
호찌민, 생활쓰레기 급증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