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4 14:05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텔라스(Astellas Pharma)'는 3일(현지 시간) 미국 생명공학 스타트업 기업인 '오덴테스 세러퓨틱스(Audentes Therapeutics)'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아스텔라스가 중점 영역으로 자리매김한 치료 유전자를 체내에 넣어 병을 고치는 '유전자 치료' 분야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덴테스는 2012년 설립한 벤처 스타트업으로 2016년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희귀하고 심각한 신경근 질환을 대상으로 '아데노 수반 바이러스(AAV)'를 사용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해 제조와 관련된 독자적인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주식공개매수(TOB)를 실시해 오덴테스의 2일 종가의 약 2.1배인 주당 602019.12.04 14:01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인터넷스트리밍과 안면인식기능을 갖춘 스마트TV가 사이버범죄의 침입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FBI가 스마트TV 업계와 앱 개발자가 소비자를 보호하는 새로운 첨단기술 기능에 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악의적인 사이버 범죄자가 보안되지 않은 스마트TV를 제어해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는 TV소유자에게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사이버보안 전문가이자 영국 신호정보 서비스 GCHQ에서 근무한 적 있는 매트 테이트(Matt Tait)는 "차세대 스마트TV와 장치는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마이크와 같은 센서를 통합한 경우가2019.12.04 13:43
아프리카 금융공사(AFC)가 우간다 캄팔라(Kampala) 정유시설 건설 프로젝트에 2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42억7000만 달러 규모의 정유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3일(현지시각) 컨스트럭션리뷰온라인닷컴 등 해외건설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AFC는 남아프리카에서 열린 '아프리칸 오일 위크(African Oil Week)'에서 이 같은 자금조달 계약에 서명했다.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프로스퍼 아프리카(Prosper Africa)', 미국에 기반을 둔 기업 트래스 앤 디벨롭먼트 에이전시(Trace and Development Agency)도 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우간다 에너지부 아이린 멀로2019.12.04 13:35
다국적 이동 통신사 'T모바일(T-Mobile)'이 오는 6일(현지 시간)부터 최초로 미국 전역에 5G 무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00MHz 5G' 서비스를 미국 전역에 출시해 5000개가 넘는 도시에서 2억 명의 사용자들에게 공급할 것이라며, 이는 '실제 표준 기반 5G로서 라이벌 통신사인 '버라이존(Verizon)'과 'AT&T'의 제한된 5G 서비스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최대의 5G 네트워크로 선두자리에 올랐다"며 "라이벌 스프린트(Sprint)와 합병이 완료되면 더 개선된 서비스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5G와 원플러스7T 프로 5G 맥라2019.12.04 13:29
과테말라가 국제 조세피난처 명단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3일(현지시간) 중남미 언론매체 E&N에 따르면 프랑스 감사원은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를 조세회피처로 계속 지정키로 결정했다. 프랑스 감사원은 유럽연합(EU) 차원에서도 조세회피처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프랑스의 기준은 EU보다 엄격하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E&N은 보도했다. 과테말라의 조세피난처 지위를 계속 유지키로 한 가운데 프랑스 회계감사원은 서인도 제도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및 앙귈라, 인도양의 세이셸, 카리브해의 바하마 등 4개국을 새로운 국제 조세피난처로 추가 지정했다. 프랑스의 이번 결정은 과테말라를 조세회피처2019.12.04 13:14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와 폭설로 미국이 프렌치 프라이(French fry) 재료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 한파와 허리케인 도리안(Dorian)의 영향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감자 작물이 크게 손상되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10월의 혹독한 날씨가 감자 성장을 위축시켰고 공급량이 줄어들어 1년 내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야 할 업체들은 공급 부족에 시달릴 전망이다. 3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매니토바, 노스 다코타, 미네소타 지역의 농민들은 폭설과 폭우로 들판의 작물 수확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농무부는 올해 국내 감자 생산량이 작년에 비해 6.1%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생산2019.12.04 12:30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아이웨이즈(AIWAYS·爱驰汽车)'가 내년에 한국에 진출한다.아이웨이즈는 3일(현지 시간) 한국의 자동차 딜러 '프라임오토모빌(Prime Automobile)'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순수 전기 SUV '아이웨이즈 U5' 모델을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2017년 2월 설립된 아이웨이즈는 아직 정식 제품을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상하이에 관리 본부와 기술 센터를, 장쑤성에는 배터리 팩 공장을, 장시성에서 제조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아이웨이즈 U5 모델은 아이웨이즈의 첫 양산차다. 아이웨이즈의 한국 파트너인 프라임오토모빌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한국 시장 판매2019.12.04 12:00
일본 최대 증권 기업인 노무라 홀딩스(HD)는 최근 나가이 코지 사장 겸 그룹 최고경영책임자(CEO)의 후임으로 오쿠타 켄타로(奥田健太郎) 부사장(56)을 승격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발표했다. 노무라의 톱 교체는 약 8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국내 개인 영업 부문이 고전하는 가운데,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전략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관측된다. 나가이 CEO는 2020년 4월 1일자로 대표권이 없는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오쿠다는 2018년 4월 산하에 있는 노무라 증권의 모리타 토시오 사장과 함께 노무라 HD 공동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뒤 올해 4월부터 노무라 HD 부사장을 맡아왔다. M&A(기업인수합병) 관련 등의 업무를 다2019.12.04 11:35
구글의 모회사 미국의 알파벳은 3일(현지시간)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산하의 구글 순다 피차이 CEO가 후임으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지와 함께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도 알파벳 사장을 퇴임한다. 사장직에는 후임을 충당하지 않으며 페이지, 브린 두 사람은 이사로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운전기술 ‘웨이모’ 및 의료소프트웨어 ‘베일리’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알파벳은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다. 페이지는 최대의 자회사로 수익성이 가장 높은 구글의 운영을 피차이에게 맡기는 한편 자신은 신규 사업 성장에 주력 해왔다. 하지만 페이지, 브린 두 사람은 최근 공개석장이2019.12.04 11:28
삼성중공업이 최근 15억 달러(약 1조8000억 원)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 소유의 즈베즈다 조선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스크바 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즈베즈다 조선소가 삼성중공업과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의 후속계획인 ‘북극 LNG2 프로젝트(Arctic LNG2 Project)’에 쓰일 LNG운반선 5척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업체명을 언급하지 않고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조건부 계약으로 LNG운반선 계약을 1조7824억 원에 체결했고 계약 기간은 2022년 9월까지라고 밝힌 바 있다. 계약척수, 계약의 조건2019.12.04 11:24
아마존이 강력한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칩을 개발해 인텔과 AMD가 양분하고 있는 서버 프로세서 칩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3일(현지시간) ‘AWS(아마존웹 서비스) 그래비톤2’ 프로세서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투자한 ARM사 아키텍처 기반의 2세대 프로세서 칩으로 이전 칩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7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칩은 대규모 사업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사용된다. 아마존은 칩을 자체 개발해 인텔과 AMD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현재 수익을 내고 있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인 AWS를 한층 강화하려고 한다. 앞서 번스타인리서치2019.12.04 11:14
현지시간 3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하락률이 한때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역을 둘러싼 미·중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된 것이 그 배경으로 읽혀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방문지인 런던에서 기자 한명으로부터 중국과의 무역회담이 연내에 ‘제1단계’의 합의가 가능한지를 묻자 “시한은 없다”라고 발언하고 “중국과의 합의를 대통령선거 후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은 생각으로 여겨진다”며 중국과 무역합의 도출이 1년 후가 돼도 상관없다는 뜻을 시사했다. 이로써 몇 주 내 ‘제1단계’ 합의에 대해 물음표가 붙으면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어 로스 미 상무장관은 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15일의 기한까지 아무것2019.12.04 10:55
프랑스와 유럽연합(EU)이 샴페인, 핸드백, 치즈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출품에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보복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프랑스가 구글을 비롯한 미국 IT업체들에 부과하는 디지털세는 차별적 조치라면서 24억 달러 상당의 프랑스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00%의 관세부과로 맞대응하겠다고 전날 밝힌 것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프랑스와 유럽의 이익을 보호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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